▲ 왼쪽부터 김진환 바텐더, 오연정 바텐더, 서용원 바텐더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세계적인 칵테일 브랜드 코인트로(COINTREAU)가 개최하는 ‘라 메종 코인트로 컴피티션(LA MAISON COINTREAU COMPETITION, 이하 LMC)’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오연정 바텐더(키퍼스 소속)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더그리핀바에서 진행된 라 메종 코인트로 컴피티션 결선은 9인의 바텐더가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경쟁 속에서 진행되었다. 오연정 바텐더는 코인트로의 대표 클래식 칵테일인 "WHITE LADY(화이트 레이디)"의 창작 1차 미션과 본선을 통과하고 결선에 진출한 9인 중에 최종 1인으로 선정됐다. 2위는 서용원 바텐더(헬카페 스피리터스 소속), 3위는 김진환 바텐더(커피바케이 소속)가 차지했다.

오연정 바텐더는 “쟁쟁한 바텐더들이 참가해 긴장되었지만, 경쟁을 즐기면서 참여한 결과가 좋게 나왔다”며 “10월 참가하게 될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승한 오연정 바텐더는 오는 10월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있을 라 메종 코인트로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사진=아영FBC>

최종 1인에 선정된 오연정 바텐더에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되는 라 메종 코인트로 아시아 파이널 컴피티션(LA MAISON COINTREAU ASIA FINAL COMPETITION)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며, 현지 체류비용 및 항공권 전액이 지원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 라 메종 코인트로 컴피티션에 쟁쟁한 바텐더들이 참여해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계적인 바텐더 양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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