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자랑하는 강릉. 강릉은 사계절 내내 수많은 여행객이 찾는 관광 도시지만, 유독 봄철에는 떨어진 입맛과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식도락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강릉에서는 초당순두부, 감자옹심이 등 지역의 특색을 갖춘 토속 음식을 비롯해 활어회, 해산물, 수제 갈비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먹거리도 다양한 입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강릉 풍년갈비는 생고기를 저온에서 이틀, 양념에 재운 뒤 다시 3일간 숙성시켜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의 양념 돼지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손민혜 기자>

그중에서도 강릉 수제 갈비 맛집 ‘풍년갈비’는 강릉 현지인들이 가장 추천하는 식도락 명소. 한국 전통 갈비의 장인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5대 수제 갈비 전문점으로 최근, ‘2TV 생생정보’ ‘장사의 신’에서 소개한 연 매출 17억 대박집으로도 유명하다.

해당 업체는 21년 이상의 노하우와 경력으로 만들어진 수제 돼지갈비를 선보이고 있는데, 생후 90일 미만의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인공 조미료 없이 천연 재료와 신선천 채소, 과일로만 맛을 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이외에도 생고기를 저온에서 이틀, 양념에 재운 뒤 다시 3일간 숙성시켜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의 양념 돼지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수제 갈비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초고급 참숯인 비장 참숯을 사용한다”라며 “참숯에서 바로 구워낸 돼지갈비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을 잡아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물론 은은한 숯 향도 느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 경포대 맛집 ‘풍년갈비’는 주변으로 경포대와 안목해변, 영진해변 등의 강릉 가볼만한 곳이 인접해 있고, 깔끔하고 쾌적한 객실은 창밖으로 푸른 송림의 전경을 바라보며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손민혜 기자 tag04@naver.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