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화)부터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국내 No.1 버스킹플랫폼 '버스킹플레이(BuskingPlay)'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총 투자금액 94,437,900원(9천 4백4십3만 7천9백원)으로 목표 금액 100,035,000원(1억 3만 5천 원)의 94%를 달성했다.

▲ 버스킹 TV가 와디즈를 통해 진행한 펀딩에 성공했다. <사진=와디즈 홈페이지 캡처>

이번 펀딩은 13만 5천원부터 투자 가능했으며, 특히 100만원 이상 투자자 선착순 30명에게는 투자금액에 상관없이 10만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했다. 

버스킹은 거리공연을 일컫는 말로 최근 버스커들의 음원차트 역주행과 버스킹관련 다양한 TV프로그램 방영 등으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거리로 나온 많은 아티스트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버스킹 공간과 공연기회, 낮은 공연수입 등으로 버스커들의 고민이었다.

이에 버스킹TV(대표 남궁요)는 버스킹플랫폼 버스킹플레이를 통해 열악한 버스킹문화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버스킹 TV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지자체, 공간주와 협업하여 아티스트들에게 공연장소와 기회, 보장된 공연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쇼핑공간, 호텔, 정부기관들의 버스킹 존을 운영하며 버스킹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관람객들을 모으고, 관람객은 버스킹 관람동안 해당시설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매출 상승에 기여를 하면서 버스킹 존에 관심을 갖는 공간들이 많아지고 있다.

버스킹플레이는 약 4,200명의 버스커 회원과 43,000명의 일반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450개의 버스킹 공간을 확보하고 10,000건 이상의 공연을 달성했다.

버스킹TV의 남궁요 대표는 "펀딩에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은 버스킹플레이에서 활동중인 버스커들의 응원과 참여가 컸다"며, "앞으로 버스커들의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버스커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공간, 인지도 그리고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적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스킹플레이는 지난 4월엔 YTN과 '버스킹 문화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8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는 지난 5월 27일(일)까지 참가 모집 마쳤으며, 지난 6월 1일(금) 진행된 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50개팀을 선정, 8월 10일(금)부터 본선을 시작한다. 10월 12일(금) 에는 상위 10팀이 결선을 치르며 대상부터 인기상까지 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 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며 대상에게는 YTN 방송 출연의 기회가 주어진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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