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문매체 ‘매쉬드’가 할리우드의 A-리스트 여배우들의 식단을 공개했다. 엄격한 식단 관리를 하는 여배우부터 우리와 별 다를 바 없는 식생활을 즐기는 여배우까지, ‘소믈리에타임즈’에서 그녀들의 식단 혹은 좋아하는 음식을 알아보자.

01. 엠마 스톤, 음식에 관해서는 '자유주의' 스타일?

▲ 엠마 스톤은, '이지 에이'를 비롯해 '스파이더맨', '라라랜드'의 흥행으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사진=marinsd>

‘엠마 스톤’은 지난 10년간 헬프, 스파이더맨 그리고 라라랜드 등의 히트작을 찍으며 명성을 얻은 할리우드의 새로운 톱스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20대의 나이로 오스카 상을 수상하며 현재 세대의 가장 뛰어난 영화배우로 간주되고 있다.

스톤의 음식 스타일은 ‘자유주의’적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운동을 정말로 싫어한다고 말하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지도 못하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S 잡지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맙소사! 역겨워 미칠 것 같아 나 방금 거대한 와가마마를 먹고 야키소바를 먹었어, 나 정말 뚱뚱한 것 같아! 라는 등의 생각도 하지만 그래도 난 계속 먹을 거야 나는 그걸 커버할만한 느슨하고 멋진 옷을 입을 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죠.“라고 말했다.

02. 줄리아 로버츠, 건강과 균형식의 표본

▲ 줄리아 로버츠는 우리에게 '귀여운 여인'의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으로 알려졌다. <사진=David Shankbone>

‘줄리아 로버츠’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이다. 귀여운 여인, 노팅 힐, 오션스 일레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같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그녀는 90년과 2000년대 초 가장 유명한 여배우로 상징되었다.

로버츠는 2017년 피플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은 사우어도우 토스트, 아보카도, 달걀, 과일 그리고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며 저녁으로는 건강하고 고단백질 식재료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녀가 뽑은 예로는 연어, 아보카도, 현미 그리고 와인 한 잔이었다. 그녀는 또한 파스타가 왜 나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파스타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또한, ‘맛있는 쿠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03. 안젤리나 졸리, 소문으로 둘러싸인 소식과 엄격한 식단의 정체는?

▲ '툼 레이더'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는 오래전부터 식생활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다. <사진=Wikimedia Commons>

과거와 달리 이제 안젤리나 졸리를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라고 말하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른다. 현재 그녀는 인도주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민 보호, 교육 유지, 전 세계의 환경 보호, 여성의 권리 보호 등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음식에 관해서는 그녀가 출연했던 ‘툼 레이더’의 라라 크로프트처럼 자기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의 식단은 하루에 약 600칼로리의 단백질만 섭취한다는 루머가 있었을 정도로 소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간의 사태 살 스테이크와 시리얼단백질 쉐이크 정도이며 또한 퀴노아, 메밀, 치아 시드 등의 ‘고대 곡물’을 간식으로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또한 코코넛 오일 한 잔과 시리얼 한 줌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소문이다. 언제까지나 소문일 뿐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04. 제니퍼 로렌스, "식단 관리? 그게 뭐죠?"

▲ '헝거 게임'으로 유명한 제니퍼 로렌스는 우리와 다를 게 없는 식생활로 털털한 매력이 돋보인다. <사진=Wikimedia Commons>

제니퍼 로렌스는 다작을 찍는 그야 말로 핫한 여배우로 손꼽힌다. 엑스맨부터 헝거 게임 그리고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오스카상을 수상하며 역사상 두 번째 최연소 배우가 되었다. 또한 여성 운동가와 자선 운동을 통해 사회 운동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녀는 정크 푸드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맥도날드, 도리토스 및 피자를 좋아하며 자신의 피자에 대한 사랑을 끈임없이 표출하기도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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