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든 싫든, 자동화 시대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는 식료품 업계에도 마찬가지인데, 미국에서 한 ‘로봇’은 소비자들의 문 앞에 식료품을 배달해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식료품 체인점 알버슨(Albertson)은 자동화 물류 배달 스타트업 터토이즈(Tortoise)와 협력해 ‘원격 제어 배달 카트’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미소 띤 얼굴과 함께 물품을 배달하는 터토이즈 로봇은 카메라와 스피커가 장착되었으며, 원격 조작자와 함께 식료품을 배달하고 있다. 최대 시속 3마일(약 4.8km)로 최대 54kg을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떡볶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3년간 매년 연평균 430%씩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마켓컬리가 올해 1월부터 3월 17일까지 떡볶이 판매량을 분석한 후 최근 3년 동기간 판매량을 비교해봤는데 연평균 430%씩 늘어났음을 확인했다. 특히 2018년 동기간과 판매량을 비교했을 경우 무려 4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가 판매하는 떡볶이 상품 수를 살펴보면 2018년에는 15개 수준이었는데, 현재는 40개가 넘을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해졌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국내 시리얼 시장의 트렌드를 공개했다.‘20년 국내 시리얼 시장규모는 3,294억 원으로 최근 5년 연평균 9.6%, ‘19년에 비해서는 14.0%가 증가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침을 거르던 소비자들과 아이들이 아침 대용식을 다시 찾기 시작한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국내 시리얼 시장은 동서식품(47.5%)와 농심켈로그(37.9%)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으나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그래놀라의 인기를 등에 업은 오리온과 PB상품을 내세운 이마트, 오트밀 시장 선
프랑스는 요리와 와인은 물론, 치즈로도 유명하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만나졌을 당시, 프랑스인들은 그들의 이웃나라에서 약간의 흥미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프랑스에서 가장 큰 매출 증가를 보였던 치즈는 바로 ‘모짜렐라’였다.프랑스음식전문매체 레마르쉐에 따르면 프랑스의 가정소비용 치즈 구입은 2020년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는데, 치즈의 판매량이 전체적으로 9.4% 증가했기 때문이다.그중, 모짜렐라 치즈는 무려 21.2% 증가했는데, ‘콩테 치즈’가 8.2%, ‘쿨로미에’가
홍콩 딜리버루(Deliveroo)의 ‘2021년 홍콩 음식 트렌드 예측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는 ‘건강을 위해 대체 식품 선택하기’, ‘유행 음식 따라가기’, ‘각 지역 음식 체험하기’, ‘식사 시간 변경하기’ 등 5가지 트렌드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건강 대체식품으로는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2021년에는 오트밀, 기타 견과류 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48%의 응답자는 더 많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시도할 것이라고 답했다.딜리버루는 지난 몇 년간 채식주의자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133회 클래식 품격콘서트’ 가 오는 4월 1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클래식 품격 콘서트’는 ‘두 거장의 대화’라는 테마에 맞게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초대 상임지휘자였던 서현석이 객원 지휘하고 한국인 최초 레벤트리트 국제 콩쿨 우승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한동일이 협연한다.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의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이 함께 할 예정이다.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클래식 품격 콘서트’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독특한 포장으로 팔리고 있는 카프리썬(Capri Sun)은 어린 시절 사람들이 많이 마신 음료 중 하나이다. 최근 이러한 카프리선에 대한 새로운 기네스북 세계 기록이 눈길을 끌었는데, 바로 ‘카프리선을 가장 빨리 마시기' 기록이다.영국 링컨 출신인 20살의 데클란 에반스(Declan Evans)는 작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인한 지루한 시간이 계속되자, 세계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현재 기네스북에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지만 아직 시도되지 않은 것들을 속독하기 시작했고 카프리썬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이슈화 된 중국산 절임배추에 대하여 현지 생산단계부터 통관 및 유통단계에 걸쳐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국산 절임배추의 비위생적 제조 환경 논란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고려한 사전 예방적 조치이다. 식약처는 통관단계에서 국내 기준‧규격에 적합한 중국산 절임배추 및 김치에 대하여만 수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3.12.(금)부터 통관검사(관능, 표시) 및 정밀검사(보존료, 식중독균 검사 등)를 강화했다.또한, 기존 식품공전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규격 이외에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2021년 현재, 아시아 국가의 식음료 시장은 어떠한 트렌드가 진행되고 있을까? 이에 KATI농식품정보가 중국, 일본 그리고 필리핀의 식음료 트렌드를 소개했다.중국, 영(young) 해지는 냉동식품 냉동만두, 냉동찐빵, 냉동교자(饺子) 등 냉동포장의 중국 전통식품군의 주요 소비층 연령이 어려지면서 ‘젊음화’ 추세가 보이고 있다. 25세 이하의 냉동식품 소비자가 증가하는 소비자 연령대의 저령화에 따라 많은 냉동식품을 이용한 창의적 요리 동영상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FIS식품산업통계정보가 세계 온라인 식품 배달 업계의 트렌드를 공개했다.‘온라인 식품 배달(Online Food Delivery)’란 웹사이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장치를 이용하여 음식 및 식재료 등을 주문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온라인 식품 배달은 전세계의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으로 집에서 음식을 즐겨먹으려는 소비자가 증가하며 사람들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19년 전체 외식 시장은 3조 4,779억 달러 였으며, 이 중 배달 규모는 5.8%인 2,017억 달러를 기록했다. 배달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스파클링 워터 브랜드 ‘페리에(Perrier)’가 미국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출시했다.한 잔에 99mg의 카페인이 함유된 ‘페리에 에너자이즈(Perrier Energize)’는 유기농 그린 커피와 마테차나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자몽’, ‘석류’, ‘귤’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으며, 소매점에서 캔 당 1.99달러(한화 약 2,270원)에 판매된다.한편, 자사의 기존 제품에 카페인을 추가한 브랜드는 페리에가 처음이 아니다. 코카콜라(Coca-Cola)는 콜라와 커피를 합친 ‘커피 코카콜라’를 출시한 바 있다.소믈리에타임즈
브라이트필드그룹(Brightfield Group)의 에버지플랫폼(Evergi Platform) 연구에 따르면 기능성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해당 음료들은 기능성 음료라는 하나의 큰 카테고리로 뭉쳐서 소비자에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기능성 음료를 선택한 소비자들은 그들이 선택한 음료에 대해 각자 매우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능성 음료는 신체 활동을 돕는 특정 성분 및 화학 성분을 첨가한 음료를 의미하는 용어이지만, 해당 용어는 이러한 식품 카테고리를 너무 광범위하게 정의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작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베이커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기 베이커리 상품군이 다양해지고, 홈베이킹이 각광받는 등의 베이커리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9일 밝혔다.마켓컬리는 지난 14개월간 베이커리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달 월평균 판매량 증가율이 8%였다고 밝혔다. 이는 간편식(7%), 건강기능식품(6%), 수산(6%), 반찬(6%) 등 다른 인기 카테고리보다 높은 수치이다. 컬리는 베이커리 판매량이 지속적인 성장을 한 배경으로 코로나로 집밥을 먹는 횟수가 늘어난 상황에서 식사 대용
제주산 식품 전문 유통기업인 (주)제주블랙라벨(대표 최범수)은 지난 2월 22일,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회장 백영종) 및 (주)제주돈육수출센터(대표 하경수)와 3자간 업무협약을 맺음과 동시에 ‘청정제주 탐라닭’ 브랜드 런칭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문 기업간 강대 강 파트너십이 전격 구축되면서 제주산 청정 육가공물의 내륙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들의 구체적인 면모를 들여다 보면 향후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반년 이상 공을 들이며 최종 합의를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2021년 1~2월 기간 동안 건강기능식품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와 관련된 상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2021년 1월부터 2월까지 마켓컬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기간 기준 전체 건기식 판매량이 기록한 96% 증가율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가장 인기를 끈 다이어트 건기식 제품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와 시서스 추출물 등을 담아 물에 타 먹는 가루형 스틱 제품이며,
최근 일본 트렌드에는 ‘인스타그램’과 ‘映える(하에루: 빛나다)’를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을 때 이목을 끌 수 있는 것을 뜻하는 ‘인스타바에’가 빠질 수 없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인스타바에를 위해 컬러풀한 것이 추구되었지만, 요즘은 반대로 ‘검은색’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음식 등 많은 분야에서 검은색이 활약하고 있다.최근 식용 대나무 숯 분말을 이용해서 검은색으로 만든 음식들이 컬러풀한 사진이 많은 SNS에서 반대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나무 숯은 외국에서 몇 년 전부터 붐이 되고
3월 5일은 ‘만물이 살아 움직인다’는 경칩(驚蟄)이다. 농촌진흥청은 경칩을 맞아 이른 봄 가장 먼저 깨어나는 식량작물 보리의 우수성과 건강기능성을 소개했다.‘성종실록’에는 ‘우수(雨水)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驚蟄)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春分)에는 올벼를 심는다’는 기록이 있다.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가 경칩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농가에서는 이 날 보리 싹의 상태를 살펴 한 해의 풍흉을 예측했다. 보리 싹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고 생기 있게 자라고 있으면 그 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하루에 2포 정도 먹고 있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한마디가 품절 사태를 자아냈다.최근 느닷없는 '콤부차 대란'이 벌어졌다.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2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에서 한 말 한마디에 기능성 차(tea) 전문기업 '티젠'(TEAZEN)의 콤부차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티젠' 측은 "우와.. 머선 129 그의 한 마디에 1달치 콤부차 물량이 단 3일 만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이어서 "이게 머선 129..하루 2포
한 행운의 남성이 중국 레스토랑에서 테이크아웃 식사와 함께 받은 ‘포츈쿠키’에 들어있던 번호로 복권에 당첨되어 화제를 모았다.미국 노스캐롤리나주에 사는 에르네스토 소르자노(Ernesto Sorzano)는 식당에서 받은 포츈쿠키에 적혀있는 번호를 가지고 복권을 구입했는데, 당첨번호 4개와 당첨금액을 10배로 늘리는 ‘파워 플레이’ 번호에 당첨되어 총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425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되었다.그는 “이것은 정말 좋은 투자였다”라고 말하며 “레스토랑에 방문해 음식을 주문할지, 포츈쿠키의 조언을 굳이 따라야 할
지난 2월, 겨울 폭설로 텍사스의 전력 인프라가 마비되면서 현재 론스타주 전역의 많은 주민이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의 물가가 폭등하는 상황이 벌어졌다.텍사스주에서 발생한 눈 폭풍과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약 300만 이상의 가구와 사무실이 정전되었으며, 수일간 지속한 정전사태로 인해 주민 40명 이상이 숨졌다. 또한, 텍사스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업체 ‘브래저스 전력’은 파산보호신청을 한 사황이다.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텍사스의 현재 상황으로 인해 농작물에 파괴적인 영향이 미쳤으며, 잠재
세계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팝 컬쳐(Pop Culture) 페스티벌인 ‘2021 서울 코믹콘(이하 서울 코믹콘)’이 8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고 서울 코믹콘 조직위원회가 3일 밝혔다.‘코믹콘’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피규어, 코스튬플레이 등 세계적인 팝 컬쳐 및 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이다. 뉴욕, 파리,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30여 곳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에서는 201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
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기운을 북돋우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약용작물로 ‘우슬, 천궁, 삼백초’를 추천하고 가정에서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찬 기운이 물러가고 생명력이 왕성해지는 봄에는 겨우내 탁해진 피를 맑게 하고, 움츠러들었던 뼈 마디마디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초로 건강을 돌보기도 한다. 우슬(쇠무릎)은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굵은 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쇠무릎’으로 불린다. 쇠무릎은 관절염 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트리터페노
세계적인 식품 기업 네슬레가 자사의 80년 이상의 ‘초코칩 쿠키’의 지식을 담아 현대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로 인공지능으로 작동되는 ‘쿠키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VeryBestBaking’ 홈페이지를 통해 찾을 수 있는 네슬레의 쿠키 코치 AI ‘루스(Ruth)는 재료부터, 조리법 비율, 완벽한 질감에 이르기까지, 쿠키 제조 방법에 대한 질문에 대답해준다. 또한, “어떻게 하면 내 쿠키를 글루텐 프리(Gluten-Free)로 만들 수 있을까?”와 “내 쿠키가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등의 질문에도 대답할 수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새 감귤 품종 ‘윈터프린스’ 보급을 2025년 100헥타르까지 확대하기 위해 행정기관, 묘목 업체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겨울왕자’라는 뜻의 ‘윈터프린스’는 ‘하례히메’ 품종에 ‘태전병감’을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2017년 품종보호 출원을 내고 지난해부터 일반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수확 시기는 별도의 온도 조절을 하지 않은 시설 하우스(무가온) 기준으로 12월 초·중순이다. 당도는 12.5∼13.5브릭스(°Bx), 산 함량은 1.1±0.1%로, 가온 하우스의 ‘
지난 2월 13일,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이로 인해 대피요령 및 식량 비축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니테레뉴스24에 따르면, 도쿄 이타바시구청에서는 3월 실시 예정인 구청 단위 방재훈련 참가자에게 방재용 감자칩을 추첨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감자칩은 시판용과 동일한 감자칩을 구청, 제조사, 대학이 연계해 상품패키지를 방재용으로 디자인해 1,500봉을 생산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과자로 대비하자’, ‘새로운 방재 형태’ 등 방재의식 환기 문구와 이타바시구의 방재페이지로 연결되는
미국 루시아(Lucia DeClerck) 할머니는 올해 105세로, 1918년에 스페인 독감이 발발할 당시에도 살고 있었다. 이제 그녀는 생애 두 번째 팬데믹에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코로나19 회복 사례를 통해 힘을 얻었다.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한 재활 및 간호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녀는 “나는 매우 운이 좋으며, 기분이 정말로 좋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후에도 호흡기 질환과 관련된 어떤 증상도 보이지 않고 있다.루시아 할머니에게 코로나19의 성공적인 회복과 장수의 비결에 대해 질문하자,
코로나19 보건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유럽인의 삶에 음식과 요리가 이전보다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밝혔다. 이동 제한과 식당 영업 중단 등의 제재가 계속되어 가정 내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소비자들이 증가했고, 문화와 여가 생활에 제한이 생기면서 음식을 통해 즐거움을 찾으려는 시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식품전문지 푸드네비게이터(Food Navigator)의 기사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여행이 힘들어진 유럽 소비자들은 집에서 요리를 통한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국적인 식재료
농촌진흥청은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우수한 차(茶) 품종을 이른 시기에 육성할 수 있는 고밀도 유전자지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고밀도 유전자지도는 유전적 변이 사이의 상대적 거리를 계산해 표시한 것이다.차는 8년 이상이 지나야 품종 고유의 품질 특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데 약 15년 이상이 걸린다. 이번에 개발한 지도를 이용하면 원하는 차 자원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육종 기간을 5년가량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농촌진흥청과 제주대학교 연구진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하는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
어느덧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지금, 코로나19는 MZ세대의 여가 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MZ세대(만 15~39세) 대상으로 조사한 여가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MZ세대가 즐긴 대부분의 여가 생활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다.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이 데이터 보고서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MZ세대 여가 생활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MZ세대 최애 여가 생활은 ‘유튜브 감상’… 오프라인 만남 ↓, 온라인 소통 ↑
축하 속 졸업과 입학을 하는 시즌이다. 학생들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학습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야 했다. 졸업식 역시 비대면 온라인 졸업식이 진행되고 있고 입학식 역시 축소되거나 비대면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졸업, 입학식 당일 가족 외식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메뉴는 시대가 변화하며 더 다양해졌는데, 2019년 한 외식기업의 조사에 따르면 졸업, 입학 시즌 가족 외식 메뉴 1위는 짜장면, 2위 갈비, 3위 뷔페가 뽑혔다. 현재 완화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지난해 유럽에서 냉동식품 소매 수요가 급증했다. 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로나19 보건위기로 인해 외식이 감소하고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소비자가 많아졌고, 이동 제한 조치로 인해 식료품 쇼핑을 하는 빈도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식품전문지 푸드네비게이터(Food Navigator)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영국 냉동식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72억 파운드(한화 약 11조 609억 원)에 달했다. 주요 인기 품목은 냉동 감자, 아이스크림, 냉동 채소, 냉동 향신료, 간편식 순이었다. 푸드네비게이터
최근 국제적으로도 화두인 애그플레이션(agflation). 농업을 뜻하는 영어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성한 단어로, 곡물 가격이 상승하며 일반 물가까지 올라가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처럼 심상치 않은 곡물 가격 상승세가 우리 전통 명절인 정월 대보름 부럼과 오곡밥 재료 등 주요 품목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오곡밥과 부럼 재료 등 10개의 주요 품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50%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