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비즈니스 프랑스’가 ‘Tastin’France 2022’를 지난 11월 22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했다.
사전신청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프랑스 와인 생산자와 동아시아 각국의 와인 전문가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증진에 초점을 맞춘 B2B 중심의 행사인 만큼 참관객 중 90% 이상이 와인 업계 관계자였다.
지난 7월에 이어 11월에 열린 이번 '테이스팅프랑스 2022'는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동아시아의 주요 도시(타이페이, 서울, 도쿄, 오사카)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프랑스에서 온 40개 와인 및 스피릿 전문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알자스와 부르고뉴, 보르도, 샹파뉴, 코르시카, 랑그독-루시옹, 루아르, 프로방스, 론 밸리, 남서부 등의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 생산자와 스피릿을 선보이는 업체들로 이번엔 약 280여 종의 와인과 스피릿을 소개했다.
프랑스 세관에 따르면 2021년 프랑스는 전 세계에 163억 유로 규모의 와인과 스피릿을 수출했다. 한국의 프랑스산 와인 및 스피릿 수입액은 꾸준한 증가세다. 2021년 1억7천 6백만 유로 (2020년 대비 59.5 % 증가)를 기록했으며, 한국은 현재 프랑스의 16번째 고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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