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드 커리쉬 산타 아니타 글루바인’ 호두까기 인형 패키지 (사진=레뱅)
레오나르드 커리쉬 산타 아니타 글루바인’ 호두까기 인형 패키지 (사진=레뱅)

어느덧 찬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거리마다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매년 겨울이면 유럽 전역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득 채우는 향긋한 와인, 바로 ‘글루바인(Glühwein)’의 계절이다.

국내에서는 ㈜레뱅이 2013년 처음 선보인 이래 매년 완판 행진을 이어온 ‘산타 아니타 글루바인(Santa Anita Glühwein)’ 이 런칭 12주년을 맞아 올해도 한정판 패키지로 돌아왔다.

올해의 콘셉트는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호두까기 인형(Nutcracker)’. 짙은 초록색 바탕에 클래식한 일러스트를 입혀, 패키지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선물’이 되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전통적인 와인 라벨의 틀에서 벗어나,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세워두기만 해도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독일어로 ‘따뜻한 와인’을 뜻하는 글루바인은 레드 와인에 시나몬, 정향, 오렌지 껍질 등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 유럽식 겨울 음료다. 897년부터 독일 뉘른베르크 전통 레시피로 글루바인을 빚어온 레오나르드 커리쉬(Leonard Kreusch) 가 생산을 맡으며, International Food Standard(IFS)와 Global Standard for Food Safety(GSFS)에서 모두 A등급 인증을 획득한 깨끗하고 안전한 양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와인 전문지 Wine Enthusiast로부터 ‘Best Buy Winery’ 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은 생산자다.

‘레오나르드 커리쉬 산타 아니타 글루바인’은 별도의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데워 즐기기만 하면 되며, 집에서는 물론 캠핑, 홈파티, 연말 모임 등 다양한 겨울철 순간에 잘 어울린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호두까기 인형 글루바인’ 패키지는 올해도 크리스마스 시즌 대표 선물 와인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레뱅 관계자는 "매년 글루바인 출시를 기다려주시는 고객분들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번 '호두까기 인형 패키지'는 디자인 단계부터 '책상에 올려두고 싶은 와인', '선물했을 때 가장 돋보이는 와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겨울, 레오나르드 커리쉬 산타 아니타 글루바인 패키지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완성하는 가장 트렌디한 기프트 아이템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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