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약 850종의 명절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미엄’, ‘한정판’을 선호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와 ‘위드코로나’, ‘엔데믹’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2023년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사전 예약 구매 혜택을 강화하고, 상품 구색을 다양화한 것도 특징이다.

GS25, 프리미엄 한정판 주류 선물 (사진=GS리테일)
GS25, 프리미엄 한정판 주류 선물 (사진=GS리테일)

“새해 선물은 프리미엄, 한정판이 대세” 고급 와인·위스키 눈길

2023년 설 선물세트의 최고가 상품은 900만원의 컬트 와인 ‘샤또르팽 2014’이다. 컬트 와인은 숭배를 뜻하는 라틴어 컬트에서 유래한 말로, 소량 생산되는 고품질 와인을 의미한다. ‘샤또르팽’은 이런 컬트 와인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명성 있는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GS25는 샤또르팽 2014를 필두로 ‘샤또무똥로칠드 2000(550만원)’, ‘샤또무똥로칠드 2004 매그넘(471만원)’, ‘할란이스테이트 2018(330만원)’ 등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최근 품귀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인기 위스키와 프리미엄 코냑도 준비했다. ‘달모어 25년(336만원)’, ‘부나하벤 25년(129만원)’, ‘발렌타인 30년(140만원)’ 등의 위스키 및 ‘테세롱코냑트레조르(179만원)’, ‘테세롱코냑 Lot NO.29(139만원)’ 등의 코냑이 대표 상품이다. 희귀 위스키와 한정판 주류를 수집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설 상품으로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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