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럭셔리 라인 그랑 시리즈,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 한정판 출시

글렌피딕 한정판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
글렌피딕 한정판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 (사진=윌리엄그랜트앤선즈)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럭셔리 라인인 그랑 시리즈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Grand Yozakura)’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Grand Yozakura)’는 아메리칸 및 유러피안 캐스크에서 최소 29년 동안 숙성된 원액을 일본 오키나와 증류주 아와모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탄생한 제품이다. 글렌피딕의 럭셔리 라인인 그랑 시리즈는 혁신적이고 특별한 숙성 과정인 캐스크 피니싱(Cask Finishing)을 통해 색다른 향과 풍미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잘 익은 과일과 캐러멜 아몬드, 특유의 톡 쏘는 허브 향을 통해 진한 달콤함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오크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만큼 오크의 진한 풍미를 선사함과 동시에 크리미한 바닐라 토피, 레몬 셔벗의 청량한 맛이 어우러져 길게 지속되는 복합적인 오크 향의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Grand Yozakura)는 ‘벚꽃 야경’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벚꽃이 만개한 짧은 순간에 느낄 수 있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담아 제작된 위스키로, 한번 경험하면 잊지 못할 풍미를 선사한다.

글렌피딕 배대원 브랜드 앰버서더는 “이번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글렌피딕 29년 그랑 요자쿠라’는 복합적인 풍미와 허브향, 진한 오크 향이 자아내는 피니시가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그랑 요자쿠라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니트 형태로 음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제품에 담긴 의미처럼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찰나의 순간을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하의 명주 마스미, 신제품 “마스미 카야” 출시

마스미 카야 준마이 (사진=미야사카양조)
마스미 카야 준마이 (사진=미야사카양조)

1662년 창업한 일본 사케의 명가 미야사카양조㈜는 대표 브랜드이자 천하의 명주로 불리는 사케, 마스미의 신제품인 ‘마스미 카야 준마이(720ml/300ml, 알코올 14%, 정미율 70%)’를 가을 시즌에 맞추어 9월 7일 국내 출시했다. 마스미 카야 준마이는 수확의 가을에 펼쳐진 황금빛 논밭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나가노현에서 생산한 쌀과 7호계 자사 오리지널 효모를 사용해 빚어낸 프리미엄 준마이주이다. 입안에서 쌀 본연의 풍부한 감칠맛이 퍼지며, 적절한 산미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하면서 부드럽고 기분 좋은 여운이 남는 맛이 특징이다. 또한, 따뜻하게 마시면 균형 잡힌 인상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천하의 명주로 불리는 ‘마스미’는 올해로 361주년을 맞이한 미야사카양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깨끗하고 웅장한 자연을 품고 있는 일본 나가노현에서 산지와 품종이 확실한 양조용 쌀과 사케 양조에 알맞은 나가노의 청량한 천연수로만 양조된다. 최근 2023 페미날리즈 콩쿠르 사케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슈퍼 프리미엄 브랜드 마스미 산카(SANKA, 준마이다이긴죠)와 시간과 노력, 비용을 더 소요하는 유산균육성방식으로 만들어져 유제품을 연상시키는 은은한 향기와 차분한 맛이 매력적인 마스미 아카(AKA, 야마하이 준마이긴죠), 드라이한 여운과 섬세한 아로마의 온화한 단맛이 일품인 마스미 쿠로 (KURO, 준마이긴죠)에 이어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마스미 카야(KAYA)는 쌀 본연의 맛을 짙게 느낄 수 있는 마스미의 대표 준마이주이다.

마스미 카야의 푸드 페어링 메뉴로는 참치 스시, 야키토리, 스키야키, 소고기 굴소스 볶음, 오코노미야키, 가리비 그라탕 등, 감칠맛이 두드러진 음식을 추천한다.

미야사카양조㈜의 미야사카 카츠히코 실장은 “한국시장은 최신 글로벌 문화 트렌드의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의 중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시장에 마스미의 프리미엄급 라인업을 계속 선보여 한국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식중주로 인정받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라고 프리미엄 준마이주 ‘마스미 카야’의 출시 배경을 설명하며, “현대인의 식사를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만드는 식중주로 가장 어울리는 사케로는 자사의 오리지널 7호계 효모를 사용한 마스미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마스미 카야’는 ‘마스미 산카’, ‘마스미 아카’, ‘마스미 쿠로’와 함께 국내 주요 외식업소, 주점, 그리고 리테일 샵 등에서 판매 유통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프랑스 최고급 꼬냑 브랜드 ‘하디(Hardy)’ 제품 출시

(왼쪽부터)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사진=하이트진로)
(왼쪽부터)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해외 유명 스피릿(Spirits)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꼬냑 제조사 ‘하디(Hardy)’와 계약을 맺고, 최고급 라인인 라리크 포시즌스(Lalique 4 Seasons) 4종과 라리크 카요타(Lalique Caryota) 1종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종합주류회사로서 변화하는 주류시장에 대응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희소성이 높은 다양한 프리미엄급 주류를 발굴하는 등 국내 스피릿 시장에 본격 나서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꼬냑을 시작으로 성장세가 높은 위스키, 데킬라, 보드카 등 다양한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꼬냑은 와인을 고농도로 증류한 술로, 프랑스 꼬냑 지방에서 제조된다. 그 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제조사 하디는 160년 동안 전통방식을 고수하며 깊고 풍부한 향미와 여운을 담은 예술적인 꼬냑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최고의 원액만 엄선해 블렌딩된 하디의 최고급 꼬냑 제품이다. 또, 하디는 병 모양을 중요하시하는 꼬냑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 명품 크리스털 업체 라리크(Lalique)와 협업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라리크 포시즌스’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에 어울리는 맛을 내기 위해 하디만의 블렌딩 기술로 완성된 꼬냑이다. 라리크사(社)의 노하우로 병 뚜껑을 포도나무의 사계절로 표현해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전세계 400세트 출시, 국내에는 단 1세트만 들어와 의미를 더했다.

‘라리크 카요타’는 100년 이상된 원액 3종류를 블렌딩해서 만든 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병과 라리크사(社)의 디켄터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켄터는 꼬냑을 공기에 노출시켜 부드러운 맛과 향기를 극대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일 코엑스 국제아트페어 ‘2023 키아프(Kiaf & Frieze)’에서 ‘라리크 포시즌스’와 ‘라리크 카요타’를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가 160년 전통이 있는 꼬냑 제조사 ‘하디’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사로서 희소성이 높은 프리미엄급 글로벌 주류 포트폴리오를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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