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해녀 문화 유산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연말 '제주 메세나 협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레뱅은 제주 지역 전용 와인으로 작년 1월 이탈리아 모스까또 다스띠의 대표 생산자인 ‘발레벨보의 그란 디저트’를 런칭하였으며,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첫 수입 물량을 전량 완판 시키는 등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
레뱅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제주 해녀의 모습을 와인 라벨에 활용하고 Jeju Island라는 명칭을 와인 라벨에 기재하는 등 제주 전용 특화 와인으로 발레벨보 그란 디저트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제주 전용 특화 와인의 개발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제주 지역에 환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로 와인 1병이 판매될 때마다 1천원씩 기부금으로 산정되었다.
발레벨보의 그란 디저트는 제주 전용 특화 와인으로 입안 가득 잔잔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며 강렬한 달콤함과 적절한 산도 등과 어우러져 완벽한 디저트 와인으로 탄생하였다. 특히 청귤의 맛과 향이 느껴지는 등 제주 지역의 특성을 많이 담아내고자 노력하였다고 레뱅은 밝혔다.
레뱅 관계자 측은 "제주 메세나 협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해녀 문화 유산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첫 수입 물량은 모두 완판 되었으나 올 초 추가 수입 물량이 입고되어 현재도 활발한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며 "와인 판매를 통한 매출 확보 또한 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지역 사회를 위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면서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We Lead Casual Class>라는 사명을 내세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레벨보의 그란 디저트는 제주 지역 내의 호텔과 소매점, 기념품 샵 등 제주 시내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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