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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양조 가문을 소재로 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기네스(House of Guinness)’를 선보인다.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의 제작자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가 집필한 이 시리즈는 오는 9월 25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1860년대 더블린과 뉴욕을 배경으로 기네스 가문의 권력과 유산,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을 다룬다.

영국 버밍엄의 공업지대를 배경으로 한 ‘피키 블라인더스’로 잘 알려진 나이트는 이번 작품에서 더블린 양조장의 문을 열고 기네스 가문에 주목한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공개와 동시에 전편이 제공되며, HBO의 ‘석세션(Succession)’과 비교될 만큼 치열한 권력 다툼과 가족 드라마의 긴장감을 담았다.

나이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세계 최대 양조장을 물려받은 한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라며 “젊은 이들이 거대한 브랜드를 책임지며 첫 번째 과제는 ‘망치지 않는 것’, 두 번째는 ‘더 크게 성장시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Netflix)가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양조 가문을 소재로 한 드라마 ‘하우스 오브 기네스(House of Guinness)’를 선보인다. ‘피키 블라인더스(Peaky Blinders)’의 제작자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가 집필한 이 시리즈는 오는 9월 25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1860년대 더블린(Dublin)과 뉴욕(New York)을 배경으로 기네스(Guinness) 가문의 권력과 유산,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을 다룬다.

영국 버밍엄(Birmingham)의 공업지대를 배경으로 한 ‘피키 블라인더스’로 잘 알려진 나이트는 이번 작품에서 더블린 양조장의 문을 열고 기네스 가문에 주목한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공개와 동시에 전편이 제공되며, HBO의 ‘석세션(Succession)’과 비교될 만큼 치열한 권력 다툼과 가족 드라마의 긴장감을 담았다.

나이트는 이번 작품에 대해 “세계 최대 양조장을 물려받은 한 가족의 특별한 이야기”라며 “젊은 이들이 거대한 브랜드를 책임지며 첫 번째 과제는 ‘망치지 않는 것’, 두 번째는 ‘더 크게 성장시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뛰어난 사업 수완으로 양조장을 유럽 최고의 생산업체로 키워낸 벤저민 기네스 경(Sir Benjamin Guinness)의 사망 이후부터 시작된다. 그의 유언에 따라 장남 아서 기네스(Arthur Guinness)와 차남 에드워드 기네스(Edward Guinness)가 공동 경영권을 물려받고, 딸 앤(Anne)과 아들 벤(Ben) 역시 사건의 흐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나이트는 “가문은 본래 자유분방했고 삶에 대한 갈망이 컸다”며, “벤저민 경이 두 아들을 함께 묶어놓은 이유는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연진으로는 앤서니 보일(Anthony Boyle)이 아서 기네스, 루이스 패트리지(Louis Partridge)가 에드워드, 에밀리 페언(Emily Fairn)이 앤, 피온 오셰이(Fionn O’Shea)가 벤저민 주니어를 맡았다. 제임스 노턴(James Norton)은 오늘날과 연결되는 의미를 지닌 핵심 인물 숀 라퍼티(Sean Rafferty)로 출연한다. 이외에도 더블라 키르완(Dervla Kirwan)이 아그네스 기네스 이모(Aunt Agnes Guinness), 잭 글리슨(Jack Gleeson)이 바이런 헤지스(Byron Hedges), 다니엘 갈리건(Danielle Galligan)이 올리비아 헤지스 부인(Lady Olivia Hedges)으로 등장하며, 마이클 맥엘하튼(Michael McElhatton), 앤 스켈리(Ann Skelly), 제시카 레이놀즈(Jessica Reynolds) 등도 합류한다.

‘하우스 오브 기네스’는 쿠도스(Kudos) 제작사 작품으로, 스티븐 나이트가 카렌 윌슨(Karen Wilson), 엘리너 데이(Elinor Day), 마틴 헤인스(Martin Haines), 톰 샹클랜드(Tom Shankland), 이바나 로웰(Ivana Lowell)과 함께 총괄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톰 샹클랜드가 네 편, 무니아 아클(Mounia Akl)이 두 편을 담당했다. 나이트는 이전에도 쿠도스와 함께 ‘SAS: 로그 히어로즈(SAS: Rogue Heroes)’를 제작해 국제적 성공을 거둔 바 있다. 그는 “제작진이 ‘맥주에 관심이 많으니 흥미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고, 나는 ‘물론이다’라고 답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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