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키스 해링의 예술혼 담은 한정판 출시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가 전설적인 미국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오리지널 아트를 재조명한 ‘앱솔루트 해링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은 지하철역과 거리 등 일상 공간을 캔버스로 삼아 누구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예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또한 패션, 음악, 광고,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과 협업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고, 오늘날까지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는 창의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앱솔루트는 이러한 해링의 행보와 ‘예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그의 철학을 반영해 ‘앱솔루트 해링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은 1986년 앱솔루트와 키스 해링의 첫 협업 이후 약 40년 만에 선보이는 에디션으로, 당시 캠페인을 대표했던 해링의 아이코닉한 아트를 보틀에 직접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칵테일을 위한 보드카로서의 앱솔루트 정체성과 어우러짐의 가치를 의미하는 ‘We are Born to Mix’ 정신을 함께 녹여 모두가 어울려 새로운 창의성과 즐거움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해링 특유의 리드미컬한 라인 아트와 생동감 있는 컬러를 병 전체에 정교하게 표현했다. 율동적인 그래픽은 입체적인 양각 기법으로 표현돼 오브제 아트로서의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원작의 노란 배경과 대조적인 레드·블루 컬러를 그대로 반영해 원화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했다. 여기에 해링의 친필 서명과 위트있게 재해석한 앱솔루트 메달리온 장식이 더해져 특별함을 배가시킨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앱솔루트 해링 에디션은 40년 전 원화의 감동을 되살림과 동시에, 앱솔루트의 아이덴티티이자 철학인 ‘Born to Mix’, 즉 어우러짐과 포용의 가치를 가장 잘 묘사한 의미 있는 에디션”이라며 “단순히 마시고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아트 오브제로서 훌륭한 가치를 지닌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창의적 영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앱솔루트 해링 에디션’은 전국 주요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잭 다니엘스, ‘잭 다니엘스 10년’ 국내 첫 출시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Jack Daniel’s)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잭 다니엘스 10년(10-Year-Old)’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잭 다니엘스 10년’은 지난 2021년, 브랜드 역사상 100여 년 만에 처음 선보인 연산(年産) 위스키로, 브랜드 설립자인 잭 다니엘의 장인정신과 잭 다니엘스 증류소의 기술력을 기리는 동시에, 잭 다니엘이 활동하던 시절의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자 탄생됐다. 한정 수량으로만 생산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연산 제품은 기존 잭 다니엘스 Old No. 7과 동일한 원재료와 사탕단풍나무 숯 여과 공정을 따르되 숙성 방식에서 차별점을 가진다. 오크통 저장고의 위층에서 숙성을 시작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아래층으로 이동시키며 숙성 기간을 점차 늘리는 방식으로 숙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저장고 내 위치 변화에 따른 온도와 습도의 차이, 그리고 수제 화이트 오크통에서의 10년간의 숙성이 만나, 더욱 강렬하고 독창적인 테네시 위스키의 캐릭터를 완성시킨다. 구운 사과와 캐러멜의 풍미가 부드러운 오크 향과 어우러지며, 풍부한 초콜릿 향과 함께 올라오는 스파이시한 풍미가 돋보인다.
또한, 연산 위스키에 대한 잭 다니엘 증류소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잭 다니엘스 10년’의 라벨은 100여 년 전 잭 다니엘스의 연산 위스키 바틀에 사용되었던 오리지널 카르투슈(Cartouche)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돼, 높은 소장 가치를 자랑한다.
‘잭 다니엘스 10년’은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다른 유통 채널로 순차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브라운포맨의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잭 다니엘스 10년’은 브랜드 설립자 잭 다니엘의 유산을 기리고, 당대의 위스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라며, “10년의 숙성을 거쳐 완성된 이 특별한 테네시 위스키를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잭 다니엘스 10년’은 세계 주류 품평회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샌프란시스코 세계주류경연대회(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더블 골드(Double Gold)를 수상했으며, 얼티메이트 스피릿 챌린지(Ultimate Spirits Challenge)에서 체어맨 트로피(Chairman’s Trophy), ASCOT 어워드에서 더블 플래티넘(Double Platinum)을 수상하며 잭 다니엘스의 대표 프리미엄 연산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
지평, 한식 다이닝을 위한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 출시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플랫한 산미가 특징인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평약주’는 두 번의 여과 과정을 거쳐 맑게 완성된 약주로,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강원도 춘천산 쌀로 빚었으며, 쌀과 누룩이 만들어낸 은은한 곡물 향과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다. 단맛은 절제하고 드라이한 산미를 더해 음식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제품 패키지는 한식 다이닝 테이블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와인형 실루엣으로 디자인됐다. 짙은 블랙 유광 병과 여백이 강조된 화이트 라벨은 단정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며, 라벨 중앙에는 지평 양조장의 이미지를 은은하게 담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표현했다.
지평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프리미엄 막걸리와 지평소주를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약주 출시로 막걸리·소주·약주에 이르는 프리미엄 전통주 라인업을 완성,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음식 문화에 어울리는 한국 술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약주는 쌀 고유의 풍미를 담백하게 담아내고 산뜻한 산미로 완성한 약주로, 한식 다이닝의 식중주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막걸리와 소주에 이어 약주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식문화에 어울리는 전통주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지평약주’는 750ml 용량, 알코올 도수 16도로 구성됐으며, 지평 온라인몰과 고급 한식 다이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