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3000원으로 국내에서도 와이너리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곳은 영천 입니다.

<기자> 영천시는 7월 23일부터 11월까지 13개 와이너리에서 영천와인투어를 실시합니다. 체험비 13000원으로 포도수확, 와인만들기, 영천관광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텐트를 이용한 캠핑과 와인을 이용한 와인비누, 양초, 케이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와인투어 일정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와이너리에서 직접 포도를 따고, 먹어보기도 합니다. 그 후 만들어지는 과정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 후 와인을 테이스팅하기도 합니다. 부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위한 포도당도 측정하기, 포도알 멀리뱉기, 포도 빨리 먹기 게임 등이 있으며, 상품으로는 포도즙과 와인 등을 제공합니다. 한편, 영천시는 연 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입니다. 현재 68개 와이너리가 있으며, 향후 100개 이상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정유진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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