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 시작을 알리듯 갤럭시노트9이 24일 공식 출시했다. 전작인 갤노트8의 성과를 뛰어 넘어 자존심을 세우고, 부진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삼성은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인 언팩 이후 중국, 인도 등에서 직접 제품을 
소개했으며, 삼성전자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에 갤럭시노트9의 제조 공정 과정을 담은 44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하여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로봇이 빠르게 팔을 움직여 갤럭시노트9을 생산하는 내용으로 생산기지 현장 공개는 처음이다.

▲ 삼성은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인 언팩 이후 중국, 인도 등에서 직접 제품을 소개했으며, 삼성전자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사진=갤럭시노트9>

이달 중순부터 공개한 갤럭시노트9의 다양한 기능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시선을 끌 수 있는 퍼포먼스를 최대한 노출시켜 기대감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4일 필리핀 마닐라, 호주 시드니,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 상하이, 17일 태국 방콕, 18일 베트남 하노이, 22일 인도 뉴델리 등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출시 막바지 준비를 끝냈다.

국내에서는 14일부터 참가자들이 직접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갤럭시 팬 파티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제조과정을 지켜본 '꿀팁폰'에서도 주말 실접수 혜택 준비를 완벽하게 준비하여 실시중이다. 최대 30% 할인과 사은품이 생각나지 않는 카드, 인터넷 결합없는 기기값할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삼성 제조사 모델의 총집합 재고털기도 연중무휴로 진행하면서 갤럭시S8 20만원대, 갤럭시S9 30만원대, 갤럭시S9 플러스 40만원대, 갤럭시노트8 3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하고 궁금한 사항들은 '꿀팁폰'에서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한상만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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