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치즈 위크 참여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 치즈 플레이트’ 1시 방향부터, 시계 방향으로 꽁떼(Comté), 까망베르(Camembert), 미몰레뜨(Mimolette),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에뿌아쓰(Époissse) <사진=소펙사 코리아>

프랑스 농식품부(MAA)와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8 프렌치 치즈 위크’가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프랑스 치즈와 함께하는 맛있는 일주일’, 프렌치 치즈 위크는 프랑스 치즈를 맛있게 먹고, 치즈에 대해 알아보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치즈 위크에 참여하는 서울, 부산, 세종 소재 30개 유명 레스토랑에서는 일주일 간 특별한 치즈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디너 코스에는 프랑스 치즈의 풍미를 가득 담은 치즈 요리가 한 가지씩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치즈 위크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셰프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메뉴이다. 참여 셰프들은 프랑스 치즈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 치즈의 특징을 잘 살려 치즈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요리를 만들었다.

▲ 프렌치 치즈 위크 참여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랑스 치즈 플레이트’ 1시 방향부터, 시계 방향으로 꽁떼(Comté), 까망베르(Camembert), 미몰레뜨(Mimolette),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 에뿌아쓰(Époissse) <사진=소펙사 코리아>

또한, 디너 코스 안에서 다섯 가지 프랑스 치즈로 구성된 치즈 플레이트도 맛볼 수 있다. 치즈 플레이트는 서로 다른 특색을 가진 프랑스산 대표 치즈, 까망베르(Camembert), 에뿌아쓰(Époisses), 미몰레뜨(Mimolette), 꽁떼(Comté), 블루 도베르뉴(Bleu d’Auvergne)로 구성되었다. 따라서 치즈 위크 기간 중 참여 레스토랑에 방문하여 디너 코스를 주문하는 모든 손님은 치즈 요리와 치즈 플레이트가 포함된 식사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프렌치 치즈 위크 기간 중, 수입 치즈 전문 온라인 쇼핑몰 ‘치즈파티’에서는 프랑스 치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개최한다. 프랑스 치즈 전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치즈 위크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한다.

치즈 아카데미 ‘프로마쥬’에서는 치즈 위크 시작일인 11월 9일, 치즈와 푸드 페어링을 주제로 한 특별 강의가 열리며, 와인 문화 공간 ‘카비스트’에서는 11월 15일, 치즈와 와인의 마리아주를 배워볼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프랑스 식사 문화를 이야기할 때 빠트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치즈이다. 프랑스 북쪽 노르망디의 까망베르부터 쥐라 산맥의 꽁떼까지, 한마을 한치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프랑스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고품질의 치즈가 셀 수 없이 많다. 치즈 요리, 치즈 플레이트, 치즈 프로모션, 그리고 치즈 강의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구성된 이번 프렌치 치즈 위크를 통해 프랑스 미식 문화를 국내에서도 경험해볼 수 있다.

‘2018 프렌치 치즈 위크’ 관련 더욱 자세한 내용은 프랑스 치즈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이동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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