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송년회 불편… 최악의 송년회 1위는 '과음', 최고는 '딱! 한잔만'

성인남녀 3천57명 설문조사… 올해는 '적당한 음주'와 '먹방투어'
승인2018.12.07 13:48:12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송년회가 불편하다고 답한 한편, 음주량에 따라 베스트와 워스트 송년회 유형이 갈렸다.

송년회 시즌,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설문조사플랫폼 두잇서베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2018송년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본 설문은 2018년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크루트 회원과 두잇서베이 패널 총 3천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응답자 중 직장인은 53.3%(1천629명) 포함되어 있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올해 송년회 계획이 있는 경우는 66.9%에 달했고, 평균 참여계획은 3회였다. 나머지 33.1%는 송년회 계획이 없었다.

▲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송년회를 불편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와 송년회를 함께 보낼지 묻자 ‘동창, 동기 등 친구’라고 답한 경우가 26.6%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가족’(17.4%) ‘친한 동료_사적모임’(16.5%) 및 ‘직장동료_공적모임’(16.2%)의 순이었다. ’나 혼자 송년회’를 즐긴다는 응답도 2.1% 차지했다.

송년회 유형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다. 가장 선호하는 Best 송년회 유형에는 술이 빠지면 섭섭하니 ‘딱! 한 잔만’ 形(23.4%)이 1위에 올랐다. 이어서 맛집에서 시작해 맛집으로 끝내는 먹방투어 形(18.3%)이 새로이 2위에 랭크되며 맛집투어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3위는 파티룸, 숙박시설 등에서 즐기는 ‘파티뿜뿜’ 形(14.2%), 그리고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저녁모임이 아닌 점심식사로 대체하는 ‘런치파티’ 形(12.7%)은 올해 4위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이외에도 상쾌한 맨정신에 귀가하는 논 알콜(Non-Alcohol)’ 形(10.8%), 영화/공연 등을 관람하며 즐기는 문화체험’ 形 (10.7%) 등 선호하는 송년회 유형이 순위에 올랐다. 지난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송년회가 인기였다면, 올해는 ‘적당한 음주’와 ‘먹방투어’가 가미된 송년회 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가장 꺼려지는 Worst 송년회 유형에 관해 묻자 숙취해소 음료가 필요한 먹고 죽자’ 形(28.1%)이 강압적인 참석 요구와 함께 하는 안 오기만 해’ 形(28%)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과한 음주만큼이나 강압적인 참석요구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전한 것. 이어서 회사상사/선배가 동석한 어쩐지 불편해 形(20.0%), 조용하고 어색하기만 한 ‘고요한 침묵’ 形(16.7%)도 높은 득표를 얻었다.

10명 중 6명(59.4%)은 송년회 참석이 부담된다고 밝혔다. 송년회가 부담되는 가장 큰 이유에는 분위기 자체가 불편함(17.0%)과 음주강요(16.8%)가 각 1, 2위에 올랐다. 음주강요에 대한 거북함은 앞서 Worst송년회 유형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어 경제적 여유 부족(14.6%), 불편한 사람이 있어서(11.1%), 시간적 여유 부족(9.4%), 장기 자랑(7.6%),  ‘송년사, 신년사 등 멘트 준비의 부담’(7.0%), ’사내정치 풍경에 대한 거부감’(7.0%) ’드레스코드’(4.9%), ‘교통체증’(4.5%) 등 다양한 부담사유가 드러났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저작권자 © 소믈리에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모바일 버전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24길 50 희은빌딩 별관4층  |  전화 : 02-499-0110  |  팩스 : 02-461-0110  |  이메일 : stpress@sommeliertimes.com
등록번호 : 서울 아 03477  |  등록일 : 2014년 12월 12일  |  발행인 : 최염규  |  편집인 : 김동열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염규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뉴스, 사진, 동영상 등)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2020 소믈리에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