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와인 수입사 ORW가 주최, 주관하는 내추럴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행사 '살롱 뒤 뱅 나뛰르(Salon du vin Nature)'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시음회는 전문인 시음회와 별개로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일반인 시음회가 진행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총 60여 종의 내추럴 와인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 이번 시음회에는 직접 와인메이커가 함께 했다. 파리드 야히미, 브랜단 트레이시 등 프랑스 유수의 8명의 내추럴 와인 메이커가 직접 자신의 브랜드 와인들을 설명하고 소개하며 참관객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료로 진행된 이번 시음회는 서울에서 3차례, 부산에서 1차례 진행되며 총 300여 명의 일반 와인 애호가 참관객이 몰리며 내추럴 와인에 대한 큰 관심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함께 한 참관객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와인을 시음하며 양조, 품종, 떼루아, 라벨 디자인 등 와인에 대한 궁금한 점들을 직접 와인을 만들고 있는 생산자들에게 물어보며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국내에 기존 팬이 두터운 ORW의 메인브랜드 '브랜든 트레이시'와 '선즈오브와인'은 여전히 큰 관심을 받았으며, 전체적으로 향과 맛이 훌륭한 펫낫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아르페트' 또한 좋은 맛과 함께 가격적으로도 훌륭한 새로운 발견이라고 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30대 참관객은 "와인 라벨의 의미나 양조 방법 등을 와인메이커에게 직접 물어보고 다시 와인을 테이스팅 하니 그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지고, 그들의 와인에 대한 철학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라며, "국내에서도 해외의 유명 내추럴 와인 생산자들과 함께 이런 시음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고, 기억에 남는 시음회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내추럴 와인 수입사 ORW의 박흥규 대표는 "살롱 뒤 뱅 나뛰르는 내추럴 와인 운동의 본산인 프랑스의 다양한 스타일 내추럴 와인을 접하는 의미있는 시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추럴 와인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시음회를 통해 많은 국내의 와인애호가들이 내추럴 와인을 진정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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