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 와인
셰리 와인

스페인와인도시협회(La Asociación Española de Ciudades del Vino, 이하 ACEVIN)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 서남부 도시 헤레스(Jerez)는 2022년 가장 많은 방문객을 받은 스페인 와인 관광지이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스페인 와인 관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큰 성장을 이루었다. 스페인의 와인 루트를 따라 여행한 관광객 수는 총 248만 7,255명으로 2021년(164만 800명) 대비 51.59% 증가하였으나, 아직 팬데믹 이전 수치의 80%에 그친다.

2022년 스페인의 와이너리와 와인 박물관은 약 7,548만 1,646 유로(한화 약 1,070억 4,050만 원)을 창출하며 2021년 대비 39% 상승했지만, 2019년 수준에는 12% 부족하다. 또한, 관광객의 약 80%는 스페인 자국내 여행객이지만, 국제 방문객의 비율은 연간 15.14%에서 20.4%로 증가하였다.

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받은 와인 산지는 다음과 같다.


1위: 마르코 데 헤레스(Marco de Jerez): 33만 3,781명

2위: 리오하 알타(Rioja Alta): 31만 3,974명

3위: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28만 1,918명

4위: 페네데스(Penedès): 26만 2,693명

5위: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23만 4,101명

또한, 마르코 데 헤레스는 와이너리 방문객 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위: 마르코 데 헤레스(Marco de Jerez): 29만 9,823명

2위: 리오하 알타(Rioja Alta): 28만 2,954명

3위: 페네데스(Penedès): 27만 4,445명

4위: 리오하 알라베사(Rioja Alavesa): 22만 1,487명

5위: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 20만 8,016명


헤레스의 경우 안달루시아 지방의 따뜻한 날씨, 흥미로운 역사, 풍경은 물론 스페인 주정강화와인이 유행하면서 셰리 산지의 매력을 끌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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