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 수입사 와이넬이 그들의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ART IN THE GLASS GALLERY)'를 지난 7월 3일 정식 오픈했다. 2008년에 오픈한 와인수입사 와이넬은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호주, 미국 등의 50여 개 와인브랜드, 총 500여 종의 와인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이다.

서울 중구 소재의 와이넬 플래그십 스토어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는 '와인을 감상하고 예술을 맛보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와이넬만의 그랜드 와인 시음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의 예술 작품들과 대표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아트인더글라스 참여 아티스트들이 갤러리 오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혁 작가, 제이슨 김 작가, 이정민 작가, Tahn 작가
아트인더글라스 참여 아티스트들이 갤러리 오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혁 작가, 제이슨 김 작가, 이정민 작가, Tahn 작가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아트인더글라스에 참여한 아티스트들과 업계 관계자들, 미디어가 초청되었으며, 제2회 아트인더글라스 대표아티스트이자 순수미술 작가 제이슨 김(JASON KIM)의 기념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스페인 까바의 선구자 '로저 구라트'와 순수예술 작가 제이슨 김 작가가 협업한 '로저 구라트, 엑스트라 브륏 아트인더글라스'
스페인 까바의 선구자 '로저 구라트'와 순수예술 작가 제이슨 김 작가가 협업한 '로저 구라트, 엑스트라 브륏 아트인더글라스'

특히, 제이슨 김 작가와 스페인의 까바 생산자 로저 구라트(Roger Goulart)가 협업하여 탄생한 한정판 와인 '로저 구라트, 엑스트라 브륏 아트인더글라스'가 당일 오픈 행사의 웰컴 드링크로 선보였다.

제이슨 김 작가의  「Mind Scape」– Spiral 작품을 프랑스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탄생한 빈티지 까바의 라벨 디자인으로 사용한 '로저 구라트, 엑스트라 브륏 아트인더글라스'는 140여 년 동안 오직 까바만 생산해 온 까바 와인 선구자 '로저 구라트'의 스페셜한 빈티지 까바로 최소 24개월 이상을 숙성해 깊은 풍미를 더하는 리제르바 등급의 와인이며 단 6,000병 만 생산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와이넬의 김세훈 총괄이사가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중이다.
와이넬의 김세훈 총괄이사가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중이다.

갤러리 오픈을 기념하여 와이넬의 김세훈 총괄이사는 "2023년 설립 15주년을 맞이하는 와이넬은 테이스팅 이벤트로만 진행하던 ‘아트인더글라스'의 영역을 확장하여 ‘아트인더글라스’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론칭했다"라며, "아울러 브랜드 홍보관 '아트인더글라스 갤러리'를 통해 와인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마련하여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와이넬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을 앞으로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제주와 부산에서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갤러리 오픈과 함께 컨슈머테이스팅, 이동식 갤러리 운영, 아티스트들과 콜라보 굿즈 제작 등의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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