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샤또뇌프 뒤 빠프(Chateauneuf-du-Pape) 지역에서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샤또 몽 레동(Chateau Mont Redon)을 기념하여 이도 청담과 협연하여 스페셜 런치 페어링 행사를 진행하였다.
특별 게스트로 샤또 몽 레동의 세일즈 디렉터 다비드 몽트노(David Montenot)가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교황의 땅 샤또뇌프 뒤 빠프의 상징적인 산물
샤또 몽 레동(Chateau Mont Redon)
샤또 몽 레동(Chateau Mont Redon)은 1344년 교황이 소유한 토지 일부인 ‘Mourredon’이 포도밭으로 공인되면서, 1923년 앙리 플랑탱(Henri Plantin)이 포도밭을 인수, 현재까지 4대 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이다.
그는 각 포도밭 구획을 그룹화하면서 이전에는 경작되지 않았던 바위투성이의 토양과 삼림이 우거진 넓은 고원에 포도 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샤또 몽 레동의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작용되는 고원의 자갈, 사프르(사암), 석회암의 3가지의 떼루아에 적합한 포도 품종을 심어 총 13가지 포도 품종으로 ‘조화롭고 균형 잡힌 와인’을 생산하였다.
특히 샤또뇌프 뒤 빠프 지역 100헥타르 포함하여 총 200헥타르의 큰 규모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지만, 철저한 포도 선별과 뛰어난 퀄리티의 포도를 균일하게 경작 및 양조하며 오늘날까지 변함없는 퍼포먼스의 와인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특히 2023년은 와이너리가 탄생한지 100년이 된 해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CDP 와인 페어링
샤또 몽 레동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세일즈 디렉터, 다비드 몽트노(David Montenot)가 방한하여 지난 5일 한국의 예술과 미식이 공존하는 프리미엄 컬쳐 스페이스인 이도청담(Yido Cheongdam)에서 스페셜 런치 페어링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일반인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고, 총 17명이 프라이빗 한 다이닝 룸에서 샤또 몽 레동(Chateau Mont Redon)의 이야기와 코스별로 준비된 요리와 함께 페어링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준비된 와인들은 국내에 출시된 꼬뜨 뒤 론 블랑(Cote du Rhone Reserve Blanc 2021), 꼬뜨 뒤 론 루즈(Cote du Rhone Rouge 2020), 샤또뇌프 뒤 빠프 블랑(CDP Blanc 2019), 샤또뇌프 뒤 빠프 루즈(CDP Rouge 2018)를 비롯하여, 영혼을 담은 한정생산 Cuvee로 몽 레동의 고원에 있는 고목에서 포도알을 선별, 최상의 빈티지에만 출시하는 샤또뇌프 뒤 빠프 르 플라토(CDP Le Plateau 2017) 까지 총 5종을 선보였으며, 격조 있는 다이닝과 함께 독창적이면서 멋스러운 도자기 그릇에 준비된 총 7가지의 코스 요리와 페어링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5종 모두 샤또뇌프 뒤 빠프 떼루아에서 생산된 다채로운 포도 품종을 블렌딩하여 탄생되는 테이스트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화이트 와인은 자갈, 사프르, 석회암으로 구성된 독특한 떼루아에서 오는 신선하면서도 경쾌한 미네랄리티와 매끄러운 유질감으로 간편한 샐러드부터 해산물 요리까지 좋은 매칭을 이루었다. 레드 와인의 경우, 잘 익은 블랙 베리, 블랙 커런트 등의 진한 과실감과 호두, 정향, 감초, 후추, 스파이시한 다채로운 뉘앙스가 우아하면서 풍성하게 입안을 가득 메우며 샤또뇌프 뒤 빠프의 모던한 캐릭터를 오롯이 표현하였다.
이번 행사를 총괄했던 타이거인터내셔날 이공화 소믈리에는 "100주년 역사를 이어온 샤또 몽 레동의 특별한 행사를 기획,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샤또 몽 레동 CDP는 별다른 핸들링 없이 바로 오픈하여 시음하여도 캐릭터를 아주 잘 보여준다. 모던함과 클래식함이 함께 담긴 샤또뇌프 뒤 빠프의 진가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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