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의 조유정 워터 소믈리에가 제13회 한국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이 공동주최하고,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후원하는 '제13회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8월 28일(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현대그린푸드 소속의 조유정 워터 소믈리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작년에 은상을 수상한 박성민 워터 소믈리에(현대그린푸드)가 은상을, 이소화 워터 소믈리에(장안대)가 동상을 수상했다. 

조유정 워터 소믈리에(현대그린푸드)가 결선 대회를 치르고 있다.

워터 소믈리에 선수들은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결선에서 물 비교 평가, 음식과 워터의 조화 및 서비스, 디톡스워터A, 디톡스워터B, 워터 스토리텔링, 블라인드 테이스팅, 돌발퀴즈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 이제훈 소믈리에(그랜드워커힐), 김하늘 소믈리에(피노랩), 주강량(朱姜良, ZHU JIANGLIANG)(PURELOGICA CHINA)이 나섰으며, 이청천(李青倩), LI QINGQIAN) 워터 소믈리에가 통역을 도왔다.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조유정 워터 소믈리에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 세계 물의 날 먹는샘물 품평회 심사위원 위촉,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워터 프로젝트 심사위원 위촉, 그리고 소정의 상금이 수여 되며,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결선 대회 심사를 맡은 김하늘 국가대표 워터 소믈리에(피노랩)는 "올해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물을 판매하는 다양한 직군에서 선수로 참가하여 경쟁하였다. 워터 소믈리에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가치있는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대회 심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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