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혁신적인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래빗홀 데어린저’ 출시

래빗홀 데어린저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래빗홀 데어린저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새로운 위스키 경험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브랜드 ‘래빗홀(Rabbit Hole)’의 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Rabbit Hole Dareringer)’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래빗홀(Rabbit Hole)은 소수의 레시피로 획일화돼 있던 버번 위스키 시장에서 래빗홀 만의 고유한 매쉬빌(곡물 배합 비율)을 개발, 독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유일무이한 퀄리티의 버번 위스키를 생산하며 아메리칸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을 재정립한 위스키다. 지난 해 시그니처 제품인 ‘래빗홀 케이브힐(Rabbit Hole Cavehill)’을 선보이며 국내 버번 위스키 마니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래빗홀이 올해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 한 번 더 위스키 마니아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래빗홀 데어린저’는 획일화되지 않고 독창적 레시피를 추구하는 래빗홀의 브랜드 철학을 이어받아 ‘사랑과 열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제품은 천천히 구워 낸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장인의 손길이 깃든 스페인산 페드로 히메네스 쉐리 캐스크에서 추가로 숙성해 완성된다. 쉐리 캐스크 숙성을 거친 만큼 캐러멜과 체리향으로 시작하는 달콤한 쉐리향, 건포도와 은은한 향신료, 그리고 아몬드와 바닐라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맛과 긴 피니쉬가 매력적이다.

또한 래빗홀의 여타 제품과 동일하게 원액의 도수를 최대한 낮춰 숙성하는 로우 엔트리 프루프(Low Entry Proof)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오크통의 떫은 맛과 씁쓸한 맛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1회 생산 시 많게는 수 백 개의 오크 통의 원액을 사용하는 보통의 버번 위스키와 다르게 1회 생산 시 15개의 오크 통을 넘지 않는 한정 생산으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것 또한 래빗홀 만의 장점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미구엘 파스칼(Miguel Pascual)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한국 위스키 소비층이 2030 젊은 세대로 이동하면서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위스키를 접하고자 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래빗홀’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래빗홀 데어린저’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만큼 국내 버번 위스키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위스키에 대한 지식과 수요가 늘어난 만큼 이번 ‘래빗홀 데어린저’를 비롯해 아이리쉬 위스키 등 논 스카치 위스키(Non-Scotch Whiskey)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3일(월)부터 18일(토)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종 르 써클에서 ‘래빗홀 데어린저’와 아이리쉬 위스키 ‘레드브레스트’의 신제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수도권 주요 몰트바 바텐더 및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초청해 래빗홀 데어린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래빗홀 데어린저’는 전국 주요 몰트바 업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주류전문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홈술닷컴, 노란 가을 들국화로 빚은 ‘들국화술’ 한정 출시

배상면주가 포천LB에서 선보인 가을 세시주 ‘들국화술’ (사진=홈술닷컴)
배상면주가 포천LB에서 선보인 가을 세시주 ‘들국화술’ (사진=홈술닷컴)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은 제철 들국화로 빚은 가을 세시주 ‘들국화술’을 2,023병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마다 계절을 담아 빚는 술’을 뜻하는 세시주(歳時酒)는 제철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후나 작황에 따라 매해, 매 계절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지닌다.

올 가을을 대표하는 ‘들국화술’은 경기도 포천의 쌀과 청정 들녘에서 직접 채취한 노란 들국화로 빚은 미주(米酒)에 느린마을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약주다. ‘감국(甘菊)’으로도 불리는 노란 들국화는 예로부터 차(茶) 또는 술에 넣어 마시거나 한방 약재로 쓰였으며 특유의 깊고 진한 향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첫 맛은 달짝지근하면서 꽃향기가 입 안에 감돌고, 부드러운 목넘김 뒤에는 쌉싸름함이 기분 좋은 여운으로 남는다. 차갑게 마실수록 달콤함이 배가된다. 알코올 도수는 12도이며, 용량은 700ml, 가격은 2만원이다. 이 제품은 홈술닷컴 및 전국 느린마을양조장 지점에서 소진 시까지 구입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제철 원료로 담은 세시주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며 “2023년 가을의 매력을 오롯이 담은 들국화술을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지역 특산물 맥주 라인업 확대 ‘캔맥주 2종’ 출시

(왼쪽부터) 꿀배버블, 포도버블 맥주 (사진=더본코리아)
(왼쪽부터) 꿀배버블, 포도버블 맥주 (사진=더본코리아)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새로 출시된 ‘캔맥주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하여 농가에게는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경북 상주지역의 꿀과 배, 충북 영동지역의 포도를 활용한 맥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독성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포도버블’ 캔맥주는 ‘과일의 성지’라 불리는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즙을 첨가해 만든 포도맥주이다. 탱글한 과육과 신선함이 특징인 영동포도의 그윽한 향을 품어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두 맥주 모두 도수는 4%로, 과일의 풍미가 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려 24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이번 맥주를 첫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맥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한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아 전국 CU편의점에 선보이게 된 것. 현재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한 CU편의점에서 두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에는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꿀배버블과 포도버블을 예산상설시장 외에도 가까운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캔맥주로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새로운 맥주를 지속 개발하며, 농가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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