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대형 슈퍼마켓 '더프레시마켓'에 판매되는 '아만티 과카몰리 치즈' <사진=더프레시마켓 인스타그램>

한 네덜란드 치즈 회사가 특별한 치즈 제품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고 음식전문지 ‘푸드앤와인’지에서 공개했다. 바로 실제 아보카도를 사용해 만든 ‘아만티 과카몰리 치즈(Amanti Guacamole Cheese)’다.

네덜란드 치즈 회사 ‘데일리 데어리(Daily Dairy)’가 출시한 아만티 과카몰리 치즈는 아보카도, 라임 주스, 칠리, 토마토, 양파 및 마늘을 블렌딩해 실제 멕시칸 소스인 ‘과카몰리’의 맛을 재현했으며 실제 소스 색상과도 흡사한 초록색을 지니고 있는 고다 치즈로 미국 대형 슈퍼마켓 ‘더 프레시 마켓(The Fresh Market)’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프레시 마켓은 아만티 과카몰리 치즈는 나초, 퀘스코 및 기타 멕시칸 음식과 페어링하기에 좋다고 추천했으며, 크래커와 간단하게 먹기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이번 치즈는 미국과 멕시코에서 인기 있는 축제인 ‘씽꼬 데 마요(Cinco de Mayo)’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프레시 마켓 매장에서 ‘1파운드(약 453g)’ 당 ‘24.99달러(한화 약 2만 9,130원)’에 판매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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