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는 불로장생 살아있는 천연당,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 ‘꿀’의 효능에 대해 소개됐다.
 

▲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강화에 좋은 천연당의 대표식품 ‘꿀’ <사진=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방송 캡쳐>

동국대 한의대 사상체질학과 배효상 교수는 본초강목에서 이시진은 꿀에 대해 다섯 가지의 효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효능은 열을 맑게 하는 청열(淸熱), 비위를 보하는 보중(補中), 독성을 중화시키는 해독(解毒), 부족한 진액을 치료하는 윤조(潤燥), 통증을 멈추게 하는 지통(止痛)이었다.

그렇다면 식품영양학에서의 꿀은 어떨까? 장안대 식품영양과 전형주 교수는 벌꿀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영향으로 자연이 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며 전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라고 말했다.

또, 보통 신혼여행을 ‘허니문(honeymoon)’이라고 하는데, 꿀을 뜻하는 허니(honey)에서 나온 말이라며 스칸디나비아에서 신혼부부에게 한 달간 꿀을 먹인 데에서 유래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천연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꿀은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 노화 방지, 정력 강화에 좋다고 하며 단백질과 효소가 함유돼 있어 살아있는 식품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 단맛을 내는 정제 설탕과는 다른 천연당의 대표식품이라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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