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공연과 패션쇼 같은 문화행사가 가능할까? 그것도 집주인이 낯선 사람을 집에 초대하는 문화행사, 타인의 집으로 여행을 가는 새로운 문화가 있다면?
2015년부터 사람(人)과 공간(터), 패션(Style), 음식(다이닝)을 연결해 가정집을 살롱, 문화공간으로 개방하는 인터스타일(人터style) 다이닝 프로젝트가 이러한 문화를 만들고 있다.
추석 연휴에 가정집을 살롱으로 개방하는 인터스타일(人터style) 다이닝 프로젝트와 함께 가정집에서 요리와 런웨이가 있는 '하우스 팝업 파티'를 진행한다.
10월 3일, 7~9일에 아트 컬렉션을 하는 분당 블루더스트(Blue Dust) 하우스에서 소수의 인원만 초대해서 디자이너를 만나고 요리와 런웨이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행사이다.
블루더스트 하우스는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줄리안 오피, 오수환, 제프 쿤스, 후안 미로, 타카시 무라카미 작품 등을 컬렉션한 갤러리 스타일 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매일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초대해 문화모임을 하도록 인터스타일 다이닝에 자신이 사는 집을 개방해줬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신청은 페이스북 컬리버스(cullibus), 인스타그램 @culibus, 네이버 밴드 ‘인터스타일 다이닝’을 참고하면 된다.
소믈리에타임즈 최지혜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최지혜 기자 cozi@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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