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7 우리술 대축제'가 개막했다. <사진=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대축제 운영사무국>

국내에서 생산되는 술을 소개하며 건강한 술 문화를 도모하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24일 양재aT센터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다. 이 행사에는 총 81개 업체가 참여하며, 우리술 시음, 나만의 술 만들기,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리술을 판매하는 78개 업체는 93개 부스에서 쌀, 포도, 귤, 오디, 딸기 등을 재료로 만든 술을 소개한다.

▲ 대농바이오영농조합의 '호담 산양산삼 생 막걸리'가 '2017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사진=대한민국우리술품평회&대축제 운영사무국>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2017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식'도 진행되었다. 출품한 우리술 중 15종이 탁주, 약·청주, 소주, 증류주, 기타주 5개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올해에 신설된 대통령상은 대농바이오영농조합의 '호담 산양산삼 생 막걸리'가 차지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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