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토부는 올해 추석부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명절 승차권 사전예매를 시행하고 예매시간도 한 시간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국토부는 기존 역 창구나 PC에서만 예약할 수 있었던 명절 승차권 예매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 가능토록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평시의 열차표 예매 시 모바일 앱 사용률이 2011년 16%에서 2017년 67%에 달하고 있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명절 승차권 예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올해 추석 대수송 기간은 9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6일간이며 일반적으로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는 명절 연휴 시작 1개월 전에 실시하며, 이에 따라 명절 승차권 예매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8월 초까지 명절 모바일 웹 개발, 예약 발매 시스템을 정비 후 사전 테스트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초 아침 6시부터 오픈하던 예매시간을 7시로 한 시간 늦춰 새벽에 일어나 어려움을 호소하던 문제를 조정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철도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철도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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