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운영하는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빌딩에서 'CEO & Leader 와인 클럽' 2기 교육 프로그램을 3월에 런칭한다.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걸쳐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CEO & Leader 와인 클럽 1기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CEO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고품격 와인 교육 클래스로 기본적인 와인 지식부터 비즈니스의 품격을 높여주고 실전에서 널리 사용될 수 실용적인 내용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또한 매회 주제에 맞는 고급 케이터링이 제공되어 와인과 음식과의 마리아주를 즐기면서
흔히 한국에서 틱톡(TikTok)이라는 앱을 생각하면 젊은 MZ 세대들이 다양한 음악과 춤을 그리고 어떠한 위트 있는 장면을 숏폼 형식으로 선보이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틱톡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한 문화를 공유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현재 틱톡에서 @legallywined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미셸 첸(Michelle Chen)은 5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올린 틱톡 영상의 총 좋아요의 수는 무려 100만이 넘는다.그녀가 와인과 관련한 틱톡 콘텐츠를 시작한 계기는 무엇이며, 더
1KMWINE은 고객 맞춤형 와인 추천을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GPT 와인 추천' 기능 출시를 발표했다.이 서비스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GPT 와인 추천'은 고객의 선호도, 취향, 그리고 특정 상황을 고려하여 와인을 추천함으로써, 와인 선택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와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서비스는 사용자가 간단한 질문에 답함으로써 작동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기호, 음식과의 페어링 선호도, 특별한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이
청룡의 해가 밝은지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났다. 민족의 명절 설이 찾아왔다.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서 풍성하지 않은 명절이 될 것이로 예측하는뉴스가 많다. 하지만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또는 혼자 버킷 리스트에 넣어 둔 목적지를 향해 떠나는 이도 있을 것이다. 만약 남반구의 여름 속으로 가는와인 애호가가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안녕, 나는 폴이라고 해. 반가워!오늘 모닝턴 페닌슐라의 아름다운 와이너리 소풍을 안내할 가이드야.서울에서 여기까지 오는 길은 멀었겠지만, 한 시간이면 우리는 첫 와이너리에 도착할 거야.”자,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이 다가올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에 로맨틱한 분위기와 달콤함, 즐거움을 더해 줄 와인 3가지를 추천한다.첫 번째 추천 와인은 ‘또스띠 핑크 모스까또(Tosti Pink Moscato)’이다. 이 와인은 와이너리에서 오직 한국을 위해 핑크색 바틀로 생산하는 특별한 와인으로, 달콤한 맛과 장미가 그려진 로맨틱한 레이블이 연인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와인이다.또스띠는 ‘Toast(짠)!’ 이라는 축배에서 따온 활기찬 의미를 가진 이태리 200여 년 역사를
식음료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에이전시인 Hopscotch 그룹의 소펙사가 ‘2024 와인 트레이드 모니터’의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각지의 주요 의사결정권자 및 핵심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조사는 세계 와인 시장의 B2B 동향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 세계 와인 시장 전망 보고서로 자리매김했다.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사가 보유한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소펙사는 2년마다 주요 와인 소비 및 와인 수입 시장의 B2B 동향에 대한 전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 보고서는 전
편의점이 주류와 함께 와인 문화까지 판매하는 시대가 도래했다.편의점 이마트24는 이달 8일(목, 오늘)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픽업’ 페이지를 통해 와인 디너 패키지를 10세트 선착순 판매한다. 해당 패키지는 랜드마크 홉킬른 피노누아 와인 한 병과 ‘콘래드 서울 버티고’에서 즐길 수 있는 ‘디너 티켓’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0만원이다. (1인 2개까지만 구매 가능)모바일 앱에서 와인 디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오는 19일(월)~22일(목)에 구매 시 지정한 이마트24 점포에서 와인과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티켓을 소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이케아 광명점 P1층에 ‘와인픽스 이케아 광명점’(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 이케아 광명점 P1)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와인픽스'는 10번째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다.도심 속 와인 아울렛 컨셉의 '와인픽스'는 2021년 첫 번째 매장으로 성수점을 오픈한 후 양평, 동탄, 부산, 여의도, 광주봉선점에 이어, 지난해에는 '와인 라이브러리' 컨셉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청담점과 분당정자점, 압구정현대점을 오픈하며 성장하고 있다.이번에 오픈하는 ‘와인픽스 이케아 광명점’
라파엘 비뇰리 아키텍츠(Rafael Viñoly Architects)가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아메리고 베스푸치 국제공항(Aeroporto Amerigo Vespucci)의 새로운 국제 터미널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렌더링을 공개한 가운데, 터미널 지붕 위에 조성될 예정인 ‘포도밭’이 눈길을 끌었다.새로운 터미널은 완공 후 연간 59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가장 큰 공항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지붕 위에는 와인 제조에 대한 토스카나의 전통을 기리기 위해 19에이커의 포도밭이 들어서
뉴질랜드의 2024 빈티지는 이상적인 품질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확량은 훨씬 적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올해 수확량이 적어지는 주된 이유는 지난 2023년 2월에 발생한 ‘사이클론 가브리엘’이 뉴질랜드 북섬의 포도밭에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이다.사이클론 가브리엘로 인한 추정된 피해액은 135억 뉴질랜드달러(한화 약 10조 5,1800억 원)이며, 약 2만 톤에 달하는 포도가 손실되었다. 또한, 가브리엘이 뉴질랜드를 강타한 이후 이미 한 번의 수확이 있었지만, 포도나무와 포도밭 인프라에 가한 파괴는
곤돌라, 페기 구겐하임 미술관, 가면, 카니발, 카사노바, 한국인 최초의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겨준 베니스 국제 영화제는 베니스에 몰입하게 하는 문화 홀릭이다. 혹시나하고 열거되지 않은 것들을 들쳐 보면 그 어디에도 와인은 없다. 적어도 작년까지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말 성황리에 개최됐던 와인 인 베니스 (WINE IN VENICE)행사를 통해 와인도 베니스 홀릭에 걸려들면 흡입력의 위력이 배가됨을 입증했다.와인 인 베니스는 와이너리를 평가하는 데 지속가능성, 혁신, 윤리를 잣대로 심사 및 검증하는 대회다.
프랑스 농업부가 10만 헥타르 규모의 포도밭 제거를 제안함에 따라 와인 생산자들이 약 2억 3,000만 유로(한화 약 3,281억 8,7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프랑스 보르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 일간지 ‘수드우에스트(Sud-Ouest)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 중 8천만 유로는 최근 곰팡이 발병과 가뭄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와인 양조업자들을 위한 것이며, 만약 총 수확량이 최소 20%를 잃게 되면 재배자들은 5,000유로에서 20,000유로를 받게 된다. 또한, 나머지 1억 5,000만 유로는 이미 계획된 포도밭 제거 계
WSA와인아카데미가 오는 2월 16일, 'Champagne Night' 특집 'RM생산자들'을 진행한다.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그 맛과 품질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있다. 샴페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RM(Recoltant Manipulant)과 NM(Negociant Manipulant) 샴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이 둘은 제조 과정과 생산자의 특성에서 주요 차이점을 나타낸다.RM(Recoltant Manipulant)은 자신이 소유한 포도밭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이를 수확하여 샴페인의 생산과 병입까지
바이더 말베르크(Veyder-Malberg)는 2008년 오스트리아 최고의 와인 생산지역인 니더외스터라이히의 바하우(Wachau)에 설립된 와이너리로 호크래인(Hochrain)을 비롯한 총 7개의 빈야드에서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그뤼너 벨트리너, 리슬링 품종으로 와인을 생산한다. 와인메이커인 피터 바이더 말베르크(Peter Veyder Malberg)는 수령 30~70년 된 포도나무의 포도들을 당도가 아닌 '포도 자체가 지닌 산도'인 PH 농도와 숙성도에 따라 손수확을 진행하며 떼루아가 지닌 개성을 와인으로 담아내는 것을 와인메이킹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오는 6일(화)부터 18일(일)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지하 1층)에서 '로칠드 하모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보르도의 그랑 크뤼 1등급 포도원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와 ‘샤또 클라크’를 보유한 프랑스 와인 명가 ‘로칠드’ 가문의 세 분파가 2005년 최초로 화합하여 탄생한 프리미엄 샴페인 하우스 '샴페인 바롱 드 로칠드'의 레어 컬렉션을 비롯해 샤또 무똥 로칠드, 샤또 라피트 로칠드의 평소 구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레드 와인들을 만나
일본 해군은 1942년 미드웨이 해전에서 항공모함 4척을 잃는 등 타격을 입었는데, 패전의 원인 중 하나가 미군의 음파 탐지기에 있다고 판단하고, 즉시 독일에 병력을 파견하여 ‘로셸염’을 이용한 적함 탐사기술을 습득하여, 함정에 탐사장비를 구축하였다.로셸염이란 와인에서 잘 생기는 침전물 주석(酒石)에 나트륨을 붙인 것으로 프랑스 라로셸의 약학자 세녜트(A Pierre Seignette)가 1675년경에 합성한 것이다. 화학적 명칭은 주석산칼륨나트륨으로 이 물질이 발견된 지방의 이름인 라 로셸(La Rochelle)의 이름을 따서 로
캘리포니아의 컵케이크 빈야드(Cupcake Vineyards)가 넷플릭스의 유명쇼인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Love Is Blind)’와 협력하여 ‘러브 이즈 와인(Love is Wine)’이라는 컬래버레이션 와인을 출시했다.오는 2월 14일에 시작되는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의 시즌 6 방영에 맞춰 컵케이크 빈야드는 새로운 시즌을 기념하는 한정판 와인을 공개했다. 컵케이크 빈야드의 CMO 헬렌 커츠(Helen Kurtz)는 “컵케이크는 와인 한 잔을 통해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진정한 연결의 순간을 만드는 데 전
1월말에 열리는 와인박람회 밀레짐 비오(Millésime BIO)를 시작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와인박람회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때부터 4월 중순 사이에 세계 4대 와인박람회가 모두 유럽에서 개최된다. 물가의 상승과 와인 수요의 감소 때문에 현재 와인 산업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다른 알코올 음료, 특히 스피릿에 대한 인기의 증가로 와인 산업은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와인박람회는 금년에 어떻게 전개될까?유기농 와인에 특화된 밀레짐 비오가 매해 와인박람회의 시작을 장식지난 1월 29일부터 3
오스트리아에서 300년의 긴 역사를 가진 도멘 바하우는 지하에 미로처럼 연결된 와인 셀러와 아름답고 웅장한 바로크 스타일의 노란색 샤토 건물을 자랑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곳이다. 2020년에는 세계 최고의 와이너리(World’s Best Vineyards) 3위에 올라 유럽지역 와이너리 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오랫동안 운영 총괄임원으로 일해온 MW 출신의 로만 호바스Roman Horvath와 양조책임자 하인츠 프리쉔그루바Heinz Frischengruber의 팀웍으로 운영되는 유서 깊은 도멘 바하우는 오스트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해녀 문화 유산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연말 '제주 메세나 협회'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레뱅은 제주 지역 전용 와인으로 작년 1월 이탈리아 모스까또 다스띠의 대표 생산자인 ‘발레벨보의 그란 디저트’를 런칭하였으며,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첫 수입 물량을 전량 완판 시키는 등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하였다.레뱅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으로 선정된 제주 해녀의 모습을 와인 라벨에 활용하고 Jeju Island라는 명칭을 와인 라벨에 기재하는 등 제주 전용 특화 와인으로 발레벨보 그란 디저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고대 로마 시대의 와인이 현대 조지아와 유사한 점토 그릇을 활용하여 와인을 제조한 것으로 알려졌다.앤티쿼티 저널을 통해 공개된 연구에서는 ‘돌리아(dolia)’라고 알려진 점토 그릇을 사용한 와인 제조 기술이 약간의 향신료 풍미와 구운 호두 그리고 토스트 빵의 아로마를 지닌 와인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안되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고대 공예를 연구하는 고고학자들에게서 돌리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았다고 말하며 그들은 돌리아가 특별하게 선별된 찰흙을 사용하여 숙련된 장인들이 많은 귀중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 회장 고재윤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가 오는 2월 28일 (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와인 가격 디코딩 – 좋은 와인을 고르는 스마트한 와인 가이드’ 특강을 개설한다.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비노에이치 대표를 사임하고 현대그린푸드의 총괄 소믈리에로 선임된 국가대표(2019년 1위) ‘송기범 소믈리에’와 함께 국내 와인 가격 형성의 퍼즐을 풀고 와인 시장의 트렌드를 알아본다.와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미국 워싱턴주 컬럼비아 밸리의 ‘콜 솔라레 레드’와 프랑스의 ‘올리비에 르플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인 '청룡의 해'가 밝았다. 과거 왕의 의복 곤룡포에 그려져 왕을 상징하기도 했던 상상 속의 동물인 용. 과거 기록에 따르면 아홉 마리의 용, 그중 청룡은 더 역동적이고 활기찬 기운을 가진 용으로 묘사되어 있다.청룡의 해, 기운찬 2024년 설날을 맞아 명절 선물로는 어떤 와인이 좋을까?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설날 와인 선물 BEST 17을 소개한다.사랑스러운 와인 라벨의 샴페인'샴페인 L&S 슈를랭 퀴베 콕시넬&파피용'Champagne L&S Cheurlin Cuvée Coccinel
이제는 고인이 된 와인 업계의 전설 제라르 바셋 OBE MW MS와 그의 친구 루이스 체스터 DipWSET가 설립한 와인 연구 및 컨텐츠 제작 회사 리퀴드 아이콘스(Liquid Icons)가 ‘클레망 로베르 MS(Clément Robert MS)’ 새로운 와인 & 스피릿 디렉터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세계적인 소믈리에 중 한 명인 로베르는 호텔 뒤 뱅(hotel du vin)에서 제라르 바셋에게 지도 받았으며, 2023년 Robb Report를 통해 ‘소믈리에의 왕’으로 찬사 받으며 와인 업계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이다.그는 또한
2023년 남아공의 와인 수출은 전년 대비 17% 감소했지만, 1리터 당 와인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수출액은 0.9% 증가한 약 100억 랜드(한화 약 7,084억 원)을 기록했다.남아공와인협회(Wines of South Africa)의 최신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와인 수출량은 3억 6,800만 리터에서 3억 600만 리터로 17% 감소했다. 하지만 리터당 FOB(Free On Board) 판매 가격은 총 21%(포장 와인 22%, 벌크 와인 20%) 상승했으며, 수출액은 2022년에 약 99억 랜드(한화 약 7,013억 원)에서
프랑스 파리의 역사적인 레스토랑 ‘라 투르 다르장(La Tour d’Argent)’에서 로마네 콩티를 포함한 와인 83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라 투르 다르장의 역사는 15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프랑스의 앙리 3세 시대 당시 샹파뉴 지역에서 가져온 은빛 돌로 만들어진 탑이 있는 여관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프랑스의 첫 고급 식당 중 하나가 되어 1911년에는 앙드레 테라이(André Terrail)에게 팔렸고, 그의 손자인 또 다른 안드레가 현재 경영하고 있다.오늘날 이곳은 샤토 그뤼오-라로스(Châtea
호스피탈리티 기업 윈(Wynn)이 3월 1일부터 5일까지 Wynn Palace에서 ‘제1회 윈 시그니처 중국 와인 시상식(Wynn Signature Chinese Wine Awards)’을 개최하고 약 한 달 뒤인 4월 13일에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시상식의 목적은 중국 와인의 미래에 투자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홍보하는 것으로, 중국 와인은 최근 와이너리 업주와 정부 기관의 꾸준한 노력과 투자로 포도 재배 방식과 와인 품질이 크게 개선되며 세계 무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윈 측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최고의 중국 와인을 선보이고,
와인 교육 전문가이자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프랑스 공인 소믈리에, 한국 최초의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선경 소믈리에가 ‘세상에서 가장 알기 쉬운 친절한 와인 수업’을 콘셉트로 책을 출간했다.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와인의 기본 지식부터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전 세계의 대표 와인 생산지는 물론 꼭 알아두어야 할 유명 와인들, 실생활에서 더욱 유용한 와인 테이스팅 방법과 음식과의 매칭까지 알차게 담았다. 자칫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문 지식과 내용들은 모던하고 세련된 그래픽 일러스트와 올 컬러 표
신세계백화점이 2024년 설 남다른 품격의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인 등 주류선물 세트를 20% 늘려 선보인다.국내 와인 시장은 대중화를 넘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와인을 즐기는 방식이 ‘양보다 질’로 굳어지고 정교함과 희소성이 와인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른 것이다.실제 신세계의 프리미엄 와인·고급 주류 전문 매장인‘버건디앤(&)’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0% 넘게 오르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올 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희귀 와인과 색다른 의미를 더한 선물
와인은 성경 속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되며, 이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신앙에 깊게 뿌리내린 존재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성경에서는 와인과 관련된 어떤 구절들이 있을까?*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 잠언 23장 31절*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너의 하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 전도서 9장 7절*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샤토 마고(Chateau Margaux)가 파비용 블랑(Pavillon Blanc)을 위한 세컨드 와인 ‘파비용 블랑 세컨드 뱅(Pavillon Blanc Second Vin)’ 2022 빈티지를 새롭게 출시했다.샤토 마고가 새로운 와인을 출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지난 500년 역사 동안 새로운 출시는 단 다섯번이다.18세기 초부터 샤토 마고는 프랑스 메독 지역의 고품질 화이트 와인을 생산해왔다. 본래 ‘샤토 마고 뱅 블랑 드 소비뇽(Château Margaux Vin Blanc de Sauvignon)’라고 불렸던 이 와인
날갯짓 하나로 공간을 무한대로 떠도는 새는 예술가의 예술혼을 일깨워 종종 작품으로 환생한다. 같은 선상에서 포도밭에 자생하거나 출몰하는 조류는 청정함과 직결되어 와인 라벨의 모티프로 자주 등장한다.먼저 라 스피네타 와이너리를 예로 들자. 라 스피네타의 첫 번째 히트 와인이자 스테디셀러 자리를 꿰차고 있는 브리코 괄리아란 모스카토 다스티가 있다. 브리코 괄리아는 메추라기 언덕이란 뜻으로 하늘색 테두리를 두른 라벨 액자 안의 메추리는 뭔가를 골똘히 바라보고 있다. 안젤로 가야도 조류 마니아다. 고향인 랑게 숲에 자생하는 꿩을 모델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