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 투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Lance McCullers Jr)는 지난주 샴페인 병으로 인하여 팔을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승리를 도왔다.
스파클링 와인병으로 인해 눈이나 다른 연조직에 코르크 마개가 발사되어 부상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맥컬러스 주니어의 경우 다소 다른 방식으로 상처를 입었다. 그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승리를 축하하는 동안, 누군가 지나가면서 들고 있던 샴페인 병에 팔꿈치 안쪽 뒷부분을 맞았고, 해당 부분이 부어올랐다.
The severity of Lance McCullers Jr's injury after getting hit by the champagne bottle can't be said enough. He was hit right by his TJ scar.
The good news was there was no structural damage, but it definitely was painful.
Here is how it looked a few days after. pic.twitter.com/vOWyoiQ4wk
— Michael Schwab (@michaelschwab13) October 24, 2022
맥컬러스 주니어는 약간의 휴식 이후엔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며 “나에게 휴가를 주고 모든 것을 안정시키고 4차전에 갈 수 있는 여분의 날을 주는 것이 유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별거 아닌 사고였다”라고 전했다.
자신의 팔 상태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에 나와 팀이 6년 만에 네 번째 월드 시리즈에 도달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팔꿈치 패드를 착용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