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 우크라이나는 국제와인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Vine and Wine, 이하 OIV)에 재합류하며 49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우크라이나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OIV 회원국이었으며, 14년 만에 복귀하였다. 우크라이나의 포도밭 면적은 4만 1,800 헥타르로 세계에서 31번째로 큰 나라이다. 또한, 와인 소비량은 2022년 전쟁이 터지기 전까지 증가하고 있었다.
OIV의 회원이 됨으로써, 우크라이나는 약 1,000명의 전문가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정보, 협력 및 서비스로부터 이점을 누릴 수 있으며, 이러한 연계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와인 분야의 발전에 관한 근본적인 결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중요한 안건에서 49번째 의사 결정권자 중 하나가 되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다. OIV 내 회원국들의 협력은 더 나은 의사소통, 효과적인 입법, 포도재배 분야에서 더 투명하고 생산적인 무역을 위한 핵심 요소이다.
우크라이나는 정식 회원국으로 오는 11월 4일에 진행되는 ‘제43회 World Congress of Vine and Wine’에 참여하게 된다.
관련기사
- 2022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막 올라!, 일본 동경 시나가와 프린스호텔
- "세계 고급 와인 업계의 동향" 2022 제라르 바셋 글로벌 파인 와인 리포트 발간
- 세계 최대 고급 와인 시상식, '2022 골든 바인즈 어워드'의 수상 와이너리
- [Interview] 이유있는 전세계 그랑 리제르바 와인 판매 1위, '파우스티노'
- [이건구 오늘 와인한잔] 와인 마실 곳을 찾아서, 해장하려 들린 '세스타'
- 와인소셜, 진정한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 클래식과 페어링한 코스 선보여
- 일본의 수입 와인 가격, 엔화 약세로 최고치 경신
-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싱가포르의 Mason Ng 우승!
- 전쟁의 위협에도 계속해서 전진하는 '우크라이나 와이너리'
- "지뢰를 포도나무로" 우크라이나, 와인 업계 재건 위한 '지뢰 제거' 프로젝트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