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명 : 블라송 루즈 브뤼(Blason Rouge Brut)
생산자 : 씨에르 다르퀴(Sieur d’Arques)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70%, 슈냉(Chenin) 20%, 모작(Mauzac) 10%
지역 : 크레망 드 리무(Cré mant de Limoux) < 랑그독(Languedoc) < 프랑스(France)
수입사 : 타이거인터내셔날
권장소비자가격 : 52,000원
판매처 : 와인마트, 보틀그린, 비노바스키, 와인에세이, 엘리스와인
[Tasting Note]
- Color : 그린빛이 감도는 옐로우 골드 컬러, 끊임없는 잔 기포
- Aroma : 흰 꽃, 그린 애플, 시트러스 계열의 복합적인 과일향, 뒤이어 헤이즐넛, 구운빵의 아로마
- Palate : 잘 잡혀있는 균형, 과일, 꽃향이 복합적으로 뒤따름, 토스티한 풍미의 피니시, 높은 완성도
- Pairing : 아페리티프, 푸아그라나 랍스터 등 해산물 요리

씨에르 다르퀴(Sieur d’Arques)는 샴페인 보다 100년 앞선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양조 역사를 가진 리무(Limoux)를 대표하는 명품 와인 생산자이다. 그 이름 자체로 리무 와인의 최상급 퀄리티를 상징하는 보증 수표일 뿐 아니라, ‘미슐랭 3스타 쉐프의 와인’이라고도 불릴 만큼 프랑스 뿐 아니라 전 세계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며, 그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2012 핵 안보 정상 회담 만찬용 와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식 만찬용 와인으로 선정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31년 리무 베네틱트회의 수도사들은 쌩-틸레르(Saint-Hilaire) 수도원에서 토착 품종인 모작으로 스틸 와인을 만들고 있었다. 스틸 와인 양조 과정에서 병 속 2차 발효를 발견한 이들은 최초로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리무 지역 스파클링 와인의 효시로 샹뺘뉴 지방보다 100년 앞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베럴 테이스팅을 통한 옥션 판매를 개최해 그랑 크뤼 급 화이트 와인을 판매 중이다. 이 옥션 행사에는 유럽의 미슐랭 스타 쉐프들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바이어가 참여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된다.
블라송 루즈 브뤼의 포도는 모두 손수확 한다. 16도의 온도가 유지된 발효통에서 1차 발효를 진행하여 풍부한 아로마를 이끌어 낸다. Prise de Mousse라고 하는 2차 발효는 병 내에서 서서히 진행되며, 18개월간 숙성 한다. 7~8도에서 음용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