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기능장협회, 2024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학술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한국조리기능장협회, 2024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학술 세미나 개최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차원)는 지난 2일에 국회의사당 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160여명의 내ㆍ외빈 및 조리기능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조리기능장들께 치유산업, 특히 치유 음식 분야에 매진하기를 제안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대에 치유 음식 관련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하였고, 이해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늘의 이 세미나가 조리기능장들이 서로 교류하며, 대한민국 조리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역량 강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원’하였으며, 오세희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다양한 먹거리의 생산과 가공, 조리에 기계가 인간을 대신해서 작업을 하는 푸드테크(Food Tech)시대가 열리면서 인간이 다루는 것 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생산하는 작금의 상황을 잘 대처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대한민국 명장회 서정희 명장은 ‘열정과 노력으로 음식 조리 분야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는 모습은 참으로 감동적이며 역사적인 일’이라는 격려사가 있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차원 의사장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차원 의사장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차원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미래의 음식과 푸드테크, 치유음식산업의 전망이라는 키워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학술 세미나를 통해 하나 되어 서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아 한국 음식과 우리 협회의 발전, 회원들간의 화합의 계기를 함께 도모하고 당면한 현재와 미래의 모든 고민에 대한 혜안을 찾아내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2024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학술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2024년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학술 세미나 현장 (사진=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번 학술 세미나는 본 협회의 협력사인 서빙 로봇계의 선두주자 코가로보틱스 하민회 AI 전문가의 “AI와 미래주방”, 이어서 가장 든든하고 완벽한 주방 보조 오븐 전문기업 우녹스 쉐프팀의 “AI 쿠킹 기술”, 그리고 5만 가지 업소용 주방용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주방의 모든 것 (주)주방 뱅크 강동원 대표의 “주방은 심장이다”라는 주제 발표를 1부 순서에서 발표하였다.

이어서 2부에서는 치유음식산업의 전망이란 주제로 본 협회 치유 음식연구회 회장인 이종필 교수님을 비롯한 이영순, 윤영은 기능장의 발표를 공유하고, 이어서 토론자로 권귀숙ㆍ백은진ㆍ송청락 기능장이 종합토론에 참여하여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위상에 걸 맞는 주제발표의 깊이를 더 했다.

본 협회와 외식조리분야 발전에 기여한 문동일ㆍ전윤자ㆍ하종률 조리기능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강미숙ㆍ권점숙ㆍ김덕인ㆍ김욱진ㆍ김봉애ㆍ동준호ㆍ백현영 조리기능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김세한 부이사장은 대한민국 외식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1천명의 조리기능장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소상공인 요리대회, 업종 특화교육 사업, 편의점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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