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김세한 조리기능장은 서울시 사회복지법인 미산 강동 꿈 마을을 찾아 직접 만든 도시락 50개를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도시락에는 샌드위치, 과일, 음료, 쿠키 등이 정성스럽게 담겼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었다.

미산 강동 꿈 마을은 6.25 전쟁 당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현재는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0명의 아동이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김세한 기능장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 한 끼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한 뼘 더 자라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도시락 기부 진행에는 서울컨벤션고등학교 조진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하면서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느끼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세한 기능장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동체 정신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