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히그룹홀딩스(Asahi Group Holdings) 산하의 아사히 맥주(Asahi Breweries Ltd.)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케이팝 아이돌 블랙핑크(BLACKPINK)를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아사히 수퍼 드라이(Asahi Super Dry)의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일본, 중국, 한국, 대만, 홍콩, 몽골 등 동아시아 지역의 아사히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전개하는 통합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사히 수퍼 드라이 역사상 동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공동 프로모션이 될 전망이다.
아사히 수퍼 드라이, 동아시아 대상 첫 통합 대형 프로모션 전개
아사히 수퍼 드라이는 전 세계 50여 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블랙핑크는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에 걸쳐 막강한 팬층을 보유한 세계적 음악 그룹으로, 아사히그룹은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본, 중국, 한국, 대만, 홍콩, 몽골 등 동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사히 수퍼 드라이가 이 지역에서 하나의 통합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랙핑크가 맥주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것 역시 처음이다.
캠페인은 2025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지역에서 시작되며, 각 시장에서는 한정판 오리지널 디자인 캔 출시, 프로모션 경품 제공, 대규모 광고 캠페인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블랙핑크, 음악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 아이콘으로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구성된 4인조 한국 출신 음악 그룹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2016년 8월 데뷔 이후 다수의 기록적인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셀러 및 더블 밀리언셀러 앨범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블랙핑크는 아시아 출신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고, 최근 진행한 월드투어는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대 규모로 34개 도시에서 총 66회 공연을 통해 1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2025년 7월부터는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이 예정된 새로운 월드투어를 시작할 계획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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