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배우 겸 화가 박기웅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아트 위스키 ‘기원 x 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사진=롯데백화점 & 기원)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배우 겸 화가 박기웅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아트 위스키 ‘기원 x 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사진=롯데백화점 & 기원)

롯데백화점이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KI ONE)과 배우 겸 화가 박기웅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아트 위스키 ‘기원 x 박기웅 스페셜 리저브’를 단독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45년 경력의 기원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앤드류 샌드가 특별히 엄선한 원액으로 완성됐으며, 셰리 캐스크와 뉴오크 캐스크에서 각각 숙성된 두 가지 싱글몰트로 구성된다. 두 병을 나란히 놓으면 박기웅의 유화 작품 《On the Rocks》가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되는 독창적 구조로 디자인됐다. 작품에는 작가가 직접 쓴 시가 삽입돼 “쓴맛은 피할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마시느냐에 따라 삶의 풍경은 달라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잠실 에비뉴엘 ‘더 페어링’에서 ‘기원 익스피리언스 – 아티스틱 고메(KI ONE EXPERIENCE - ARTISTIC GOURMET)’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 기원)
잠실 에비뉴엘 ‘더 페어링’에서 ‘기원 익스피리언스 – 아티스틱 고메(KI ONE EXPERIENCE - ARTISTIC GOURMET)’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 기원)

롯데백화점은 이번 출시를 기념해 9월 12일부터 25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더 페어링’에서 ‘기원 익스피리언스 – 아티스틱 고메(KI ONE EXPERIENCE - ARTISTIC GOURMET)’ 행사를 연다. 고객들은 전시, 오픈데이, 페어링, 프라이빗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스키와 예술,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에서 기원 위스키의 다양한 위스키들을 시향 및 전시를 포함하여 ▲기원 시그니처 세트 ▲기원 아티스틱 고메 세트 ▲기원 더 페어링 세트 ▲기원 더 페어링 코스 등 다채로운 페어링 메뉴도 선보인다. 특히 프라이빗 클래스에서는 기원 위스키 증류소 직원과 위스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원 x 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사진=롯데백화점 & 기원)
기원 x 박기웅 스페셜 리저브 (사진=롯데백화점 & 기원)

기원 위스키는 2020년 6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다. 지금까지 50회가 넘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했다. 2025년에는 ‘올해의 크래프트 증류소’ 2위와 위스키 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IWSC의 세계 위스키 부문 트로피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원과 박기웅 작가의 협업은 위스키와 예술, 철학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특별한 시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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