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진행중이다.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 경희대 고황명예교수)와 대전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민병운)이 공동주최하고,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후원하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8월 6일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그랜드볼룸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샵, 와인 유통업체에 근무하는 소믈리에들의 꿈의 무대이며,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등용문으로서 유수의 소믈리에가 필수적으로 거쳐간 대회이다.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제18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 대회인 만큼 2일간 각 분야별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한다. 27일(토) 10시 '티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을 시작으로 13시 '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 16시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진행되며, 28일(일)에는 오전 9시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 13시 '워터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 15시 '대전 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 그리고 마지막으로 3년마다 1번 씩 열리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왕중왕전으로 최고의 국가대표 소믈리에를 선발한다. 

왕중왕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 국가대표 부문 입상자들이 예선을 거쳐 3명의 소믈리에를 선정하고 이들이 경합을 벌여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에게는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3 ASI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소믈리에타임즈 김동열 기자 feeeelin@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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