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렌의 와인메이커 맷 커트니
페렌(Ferren)의 와인메이커 맷 커트니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천재 와인메이커 맷 커트니(Matt Courtney)가 이끄는 소노마의 하이 퀄리티 와이너리 '페렌(Ferren)'의 신규 빈티지 3종을 한정수량 입고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맷 커트니는 전설적인 와이너리 마카신(Marcassin)에서 8년간 일하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와인메이커 헬렌 털리(Helen Turley)에게 와인메이킹 노하우를 전수받은 인물로, 이후 해안가의 특성상 복합미 가득한 샤도네이와 피노 누아를 생산하기 적합한 소노마 코스트(Sonoma Coast) 지역에  본인의 와인 브랜드 페렌(Ferren)을 설립했다.

페렌은 현재 소노마 코스트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포도밭 3곳 실버 이글 빈야드(Silver Eagle Vineyard), 란셀 크릭 빈야드(Lancel Creek Vineyard), 프레이 로드 빈야드(Frei Road Vineyard)에서 러시안 리버 밸리의 명성에 걸맞는 하이엔드 와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에 출시된 와인들도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모두 조기 품절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다시 한국에 소량 출시된 페렌의  '란셀 크릭 빈야드 샤도네이' , '소노마 코스트 피노 누아',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3종의 와인을 소개한다.


페렌(Ferren)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소노마의 하이 퀄리티 와이너리 페렌(Ferren)의 신규 빈티지 3종을 국내에 한정수량 출시됐다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소노마의 하이 퀄리티 와이너리 페렌(Ferren)의 신규 빈티지 3종을 국내에 한정수량 출시됐다

1. 란셀 크릭 빈야드 샤도네이(Ferren Lancel Creek Vineyard Chardonnay) 2020

- RP 97점 

- 일년에 단 69케이스 소량 생산

-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French Laundry) 리스팅 와인

33%의 New French Oak에서 12개월,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6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신선함과 화려함 사이에 완벽한 균형을 이루며 백도와 라임 껍질, 판나코타의 다이내믹한 아로마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고급스러운 실키함과 함께 중독성 있는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고 층층이 쌓이는 아로마는 집중력을 발휘한다. 피니시가 매우 길게 이어지며 진저와 향신료의 이국적인 힌트가 오랜 여운을 남긴다.

2.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Ferren Sonoma Coast Chardonnay) 2020

-  RP 96점 

- 일년에 단 272케이스 소량 생산

-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프렌치 런드리(French Laundry) 리스팅 와인

20%의 New French Oak에서 12개월,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6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부싯돌, 크림 브륄레의 아로마가 시간이 지나면서 구운 모과와 따뜻한 복숭아, 구운 아몬드의 딥한 톤으로 발전되며, 맷 커트니 특유의 화려하면서 집중력 있는 터치가 돋보인다. 입 안에서는 크리미한 질감이 우아하게 느껴지며 선명한 산미와 함께 견과류의 노트가 돋보이는 고소한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3. 소노마 코스트 피노 누아(Ferren Sonoma Coast Pinot Noir) 2020

- RP 95점 

- 일년에 단 156케이스 소량 생산

20%의 New French Oak에서 18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쳤다. 크랜베리 소스, 찻입, 장미수, 이끼, 장작 연기의 다채로운 아로마가 세세하게 느껴지며 풍부한 과즙과 earthy한 뉘앙스 사이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졌다. 실키한 텍스쳐와 상쾌한 산미와 함께 긴 피니시를 특징으로 하며 따르는 순간 진가를 발휘하는 와인이다.

페렌 와인에 대한 문의는 031) 705-7168 또는 인스타그램 @wine2ukorea_offcial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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