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채널A ‘천기누설’에서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공개됐다. 대장암 예방, 대장암 재발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바로 ‘황태’였다. 황태는 명태를 찬바람에 말린 것으로 누런색을 띠고 있어 황태라고 불렸다고 한다.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콜레스테롤도 거의 없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기도 했다. 그렇다면 황태가 대장암 예방에는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일까?
정상열 식품영양학 박사는 황태에는 항암 성분인 비타민B3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비타민B3는 암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한다. 또한 암세포의 먹이가 되는 지방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암세포 성장 저해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황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대장 세균을 제거해 대장암 유발 위험성이 높은 쥐에게 비타민B3를 투여하자 대장암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고 하며 비타민B3는 명태보다 황태에 1.5배 더 많다고 한다.
소믈리에타임즈 박지은기자 ireporter@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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