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 이하 진흥원)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을 통한 기관 발전을 모색하고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구성하여 6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한식진흥원에서 오는 6월말까지 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사진=한식진흥원 홈페이지 캡처>

혁신위는 분야별 전문가인 김종일(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박인(前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 김태희(경희대 외식경영학과 교수), 김덕만(청렴윤리연구원 원장)위원 등으로 구성하였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진흥원의 투명성·합리성 확보를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 제도 개편이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를 파악하여 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재 진흥원 이사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외부의 시각에서 조직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의 신뢰 회복과 역할 정립을 하고자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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