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는 오래전부터 많은 기업 상가들이 자리 잡고 있어 점심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 핫하게 떠오르고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익선동에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가끔은 요즘 유행하는 한복을 입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젊은 먹거리도 많은데 그중 치킨 맛집으로 유명한 치킨인터키친을 꼽을 수 있다.
아시안게임의 열기로 치맥이 더 끌리는 요즘 2002년 월드컵에 치킨집으로 모여 들어 대한민국을 외치던 모습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다.
치킨과 맥주의 조합의 이름 '치맥'은 일상에서 지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요소로 친구와 함께하는 단어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빠네치킨으로도 유명한데 치킨과 빠네의 새로운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선보이고 있다.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있는 빠네에 로제소스까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치킨인더키친 관계자는 "종로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젊은이들이 꼭 한번쯤 들려보았으면 하는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여러 가지 매뉴얼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전은희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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