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국제와인산업전 프로바인(ProWein)의 주최사인 메쎄뒤셀도르프의 전무이사가 2023년 주류 산업 동향에 대한 그의 예측을 공유했다.
지난 1월 31일에 열린 프로바인의 최신 미디어 서밋에서 메쎄뒤셀도르프의 경영이사회 멤버인 미하엘 데겐(Michael Degen)은 올해 주류 및 와인 산업 동향에 대한 자신의 예측을 공유했다.
그는 “포장(패키징)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지난 3년 동안 속도가 빨라졌다”라고 말하며 최근 포장에 대한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언급했는데, “유리와 병의 생산 공정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와인 파우치, 알루미늄 캔, 심지어 종이로 만든 와인병에 대한 대안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포장과 더불어 데겐이 뽑은 또 다른 트렌드는 ‘저도수’이다. 그는 “또 하나의 트렌드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것으로, 우리는 이미 작년 프로바인 행사를 통해 이러한 경향을 감지했다”라고 말하며 “이는 Z세대와 관련이 있는 거대한 추세이다. 술을 마시는 그들의 행동은 노년층과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와인 및 스피릿 시장을 리드하는 프로바인은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 세계 최대 국제와인산업전 – 독일 뒤셀도르프 ‘프로바인(ProWein)’ 2023년 3월 19일 개최
- [2022 결산] 되돌아보는 올해 와인 업계 스토리 ① 상반기
- “세계 최초 와이너리 항공사” 인비보 에어, 첫 비행 성료
- 와인앤모어, 보틀벙커, 가자주류 등 소매점 할인, '와인장터'도 법에 저촉돼
- [ProWein 2023] 세계 최대 와인 전시회 '프로바인 2023' 개막
- [ProWein 2023] 전성기를 맞이한 샴페인 업계의 자신감
- [ProWein 2023] 프로바인에서 만난 주류 트렌드 ① 지속가능성을 갖춘 스피릿(Spiri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