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소셜, 와인 메이커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특별한 행사 개최 (사진=와인소셜)
와인소셜, 와인 메이커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특별한 행사 개최 (사진=와인소셜)

와인 문화 브랜드 와인소셜이 미국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가 독점 수입하는 콥 와인(Cobb Wines)의 와인메이커 방한 행사를 운영했다.

지난 8일 운영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와인 문화의 조화를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성균관’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되었다. 콘셉트에 맞춰 콥 와인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콥 와인 5종 테이스팅, 한식과의 페어링, 와인메이커와의 솔직 담백한 질의응답 시간 등이 더해졌다.

콥 와인(Cobb Wines) 5종 (사진=와인소셜)
콥 와인(Cobb Wines) 5종 (사진=와인소셜)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소비자와 와인메이커가 직접 만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와인메이커 모두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비자 A 씨는, “살면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와인메이커를 직접 만나는 자체도 너무 귀중하지만, 그를 통해 와인의 매력을 더욱 세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와인을 단순히 나의 취향으로 판단하지 않고 그 와인만의 고유한 가치를 알아가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보틀샤크 대표 데이비드 킴은 “이러한 행사는 와인메이커 등의 관계자에게 한국 와인 시장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와인 고유의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음은 물론 그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공유 받을 수 있어 매우 귀중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와인소셜 관계자는 그간 업계에서는 와인메이커 방한 시에 일반 소비자 보다 전문인 대상으로 운영된 행사가 많아 소비자에게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와인 문화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와인 문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와인 문화 브랜드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와인소셜은 이 행사에 앞서 국내 1세대 와인 전문 수입사 ‘신동와인’과도 방한 행사를 운영한 바 있다. 해당 행사에는 신동와인이 수입하는 토레스(Torres) 와이너리의 지역 매니저가 함께하여 와이너리와 와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한국의 와인 시장은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매력적인 와인 시장 중 하나이다. 또한 한국 와인 시장의 규모는 전문적인 수치로는 당연하고,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기에도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 더불어, 지난해 말부터는 코로나 여파로 잠겨 있던 방한 활발히 재개되고 있기에,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는 와인 문화의 장의 확장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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