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가 계속해서 ‘친환경 움직임’을 이어나가고 있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모엣 헤네시 소유의 세 곳의 와이너리가 새로운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회사의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포도 재배 계획을 기반으로 하는 ‘리빙 소일스 리빙 투게더(Living Soils Living Together)’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이다.
먼저 프랑스 리비에라 지역에 위치한 샤토 갈루페(Chateau Galoupet)가 국가인증기관 ‘Qualisud’으로부터 토양 재생 및 토양 건강 이니셔티브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으며 유기농 생산자 지위를 획득했으며, 앞으로 샤토 갈루페의 69헥타르 포도원과 와인 생산 활동은 모두 유기농으로 분류되며, 2023년 수확부터 해당 인증이 적용된다.
또 다른 인증은 아르헨티나의 샹동 아르헨티나(Chandon Argentina)와 테라자스 데 로스 안데스(Terrazas de Los Andes)에 수여되었다. 두 와이너리는 비영리단체 되살림유기농연대(ROA, Regenerative Organic Alliance)의 ‘되살림유기농인증(ROC, Regenerative Organic Certified)’을 획득했다.
이전에도 모엣 헤네시는 리빙 소일스 리빙 투게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샹파뉴 포도원에서의 제초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밝힌 바 있으며, 지속가능한 포도 재배를 위한 과학 연구에 2,000만 유로(한화 약 284억 9,620만 원)을 투자하며 새로운 연구 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