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와이너리 TOP 10

전 세계의 와이너리 중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런던 기반의 유럽 여행사 ‘CV Villas’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해시태그를 기록한 곳은 95,500개 이상을 받은 남아공의 ‘보쉔달(Boschendal)’로, 프렌치호크(Franschhoek)와 스텔렌보쉬(Stellenbosch)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1685년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남아공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보쉔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곳은 호주 애들레이드의 ‘펜폴즈 매길 에스테이트(Penfolds Magill Estate)’로 94,761개의 해시태그를 기록했으며, 미국 나파밸리에 위치한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Castello Di Amorosa)’는 88,784개의 해시태그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 와이너리의 경우 이탈리아 토스카나를 모티브로 한 성곽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상위 3곳 와이너리 모두 시음, 투어, 레스토랑 옵션을 포함하여 다양한 관광객 체험을 제공하며, 결혼식과 같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 기회를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국가 기준으로는 ‘프랑스’가 상위 30개 와이너리 중 총 7개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샹파뉴 빌까르 살몽(Champagne Billecart-Salmon)’이 58,000개의 해시태그를 기록했다.

또한, ‘샤토 마고(Chateau Margaux)’,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 ‘샤토 디켐(Chateau d’Yquem)’, ‘샤토 오브리옹(Chateau Haut Brion)’과 같은 유명 와이너리들 역시 모두 다섯 자릿수의 해시태그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기록한 상위 10개 와이너리는 다음과 같다.

1위: 보쉔달(Boschendal) / 남아공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95,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