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문화 선도기업 나라셀라가 국내 최초의 와인 문화클러스터 공간인 ‘도운빌딩’에서 '사브로마루 쥬넨묘(十年明)' 싱글몰트 위스키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전국 90개소의 일본 위스키 증류소
 전국 90개소의 일본 위스키 증류소

일본 위스키 증류소는 1985년 전국 30개소에서 2014년 9개소로 감소했다가 2022년에는 전국 90개소로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위스키의 인기와 함께 현재 유니크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의 위스키를 찾는 트렌드 씬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일본 외무성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사케 수출국 3위에 랭크되며 제 2의 일식 다이닝붐과 더불어 사케의 전성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시장도 역시 일본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라할 수 있다.

쥬넨묘 루즈(Junenmyo Rouge), 쥬넨묘 누아(Junenmyo Noir) 위스키 테이스팅
쥬넨묘 루즈(Junenmyo Rouge), 쥬넨묘 누아(Junenmyo Noir) 위스키 테이스팅

이번 '사브로마루'의 '쥬넨묘(十年明)' 싱글몰트 위스키 마스터 클래스는 와카츠루 주조 주식회사 대표이사이자 '사부로마루' 증류소 블렌더 & 매니저인 이나가키 타카히코(稲垣貴彦)와 위스키 전문인들이 참석해 '사브로마루'의 위스키를 시음하며 일본 위스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이나가키 타카히코는 세계적인 위스키 잡지인 Whisky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2022년에는 일본 최초의 일본 위스키 보틀러「T&T TOYAMA」를 설립, 일본 위스키 산업의 발전에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나가키 타카히코는 세계적인 위스키 잡지인 Whisky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2022년에는 일본 최초의 일본 위스키 보틀러「T&T TOYAMA」를 설립, 일본 위스키 산업의 발전에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나가키 타카히코는 2019 전통 공예품 기술을 활용 세계 최초의 구리제조 팟 스틸 '제몬(ZEMON)' (특허 6721917)을 발명하여 일본 위스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며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인물이기도 하다. 

제몬을 이용하여 만든 위스키를 일본의 나무 오크통과 함께 숙성시키는 '사브로나루' 위스키는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쥬넨묘 루즈(Junenmyo Rouge)와 쥬넨묘 누아(Junenmyo Noir)
쥬넨묘 루즈(Junenmyo Rouge)와 쥬넨묘 누아(Junenmyo Noir)

사브로나루의 '쥬넨묘 루즈(Junenmyo Rouge)'는 NAS(Non age statement-숙성기간 표기하지 않음) 블렌드 위스키로 몰트 위스키 50%이상과 엄선된 스카치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프리미엄 위스키.

진한 짚색 컬러와 함께 파인애플, 훈연향, 톡 쏘는 미네랄과 달콤하고 펑키한 향이 특징이며 이국적인 단맛과 잡곡(Grain), 올리브 오일, 바닐라 오크의 풍부한 풍미가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 46%.

'쥬넨묘 누아(Junenmyo Noir)'는 연한 골드 컬러를 띄며 달콤한 꿀, 바닐라와 상큼한 사과 향과 함께 스모키한 아로마가 강렬한 것이 특징으로 약간의 피트, 곡물의 구수한 풍미, 벌꿀, 카라멜, 바닐라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스모키한 여운과 훌륭한 밸런스를 이룬다. 알코올 도수 46%.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사브로나루의 이나가키 타카히코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사브로나루의 이나가키 타카히코

행사를 마치며 이나가키 타카히코는 "사브로나루 쥬넨묘는 스모키 향과 풍미가 큰 매력 포인트인 프리미엄 위스키이다. 루즈는 깔끔하면서도 선이 고운, 누아는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할 것이다. 한국의 위스키 러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라셀라는 국내 최초로 누적 판매 1천만 병을 넘어 '국민와인'이라고도 불리는 칠레의 '몬테스' 와인을 시작으로 미국 컬트와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프리미엄 사케, 쇼추, 위스키 외 다양한 주류를 수입, 유통하며 주종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코스닥 상장 주류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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