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는 뉴질랜드무역진흥청 주최로 6월 8일(토) 오후 4시에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제5차 '2024 뉴질랜드 와인의 포도 품종‘ 주제로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됐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뉴질랜드 와인에 관심이 많은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 소믈리에학과, 와인·워터·티 마스터 전문가 과정 동문을 대상으로 1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뉴질랜드무역진흥청 이유진 상무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월부터 6월에 걸쳐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마지막 '2024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특별히 송해민 소믈리에(신라 호텔)가 뉴질랜드의 짧은 와인 역사 속에서 전통을 지키면서 세계적인 명품 와인 반열에 올라선 북섬, 남섬 와인 산지별 떼루아에 어울리는 포도 품종, 유명한 와이너리의 포도 품종 분석을 중심으로 설명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송해민 소믈리에는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이 초청한 뉴질랜드 와인투어(4월 18일~28일)를 다녀온 와이너리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해 생생한 사진과 더불어 현장의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뉴질랜드의 프리미엄 와인 테이스팅에는 총 6종으로 Yealands Marlborough Sauvignon Blanc Reserve 2022, Auntsfield South Oaks Barrel Fermented Sauvignon Blanc 2021, Craggy Range Vineyards Limited Te Muna Road Pinot Noir 2021, Yealands Marlborough Pinot Noir Reserve 2020, Auntsfield Single Vineyard Pinot Noir 2020, Craggy Range Vineyards Limited Sophia 2021로 와인 소개뿐만 아니라 음식과 페어링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참석자는 교육 수료 후에 ‘New Zealand Master Certificate’가 수여됐다. 송해민 소믈리에는 "청정한 지역의 뉴질랜드 와인은 짧은 역사 속에서 전 세계 와인 생산량 1%이지만, 98%의 유기농 포도 재배로 힐링과 웰빙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가성비가 높은 와인으로 프랑스를 대적할 수 있는 소비뇽 블랑, 피노 누아, 샤르도네 와인의 성지로 자리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와 뉴질랜드무역진흥청은 추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뉴질랜드 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별히 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이자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이 강사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 일정 및 신청은 추후 소믈리에타임즈를 통해 공개되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정 발표 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를 통해 문의하거나 혹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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