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 20일(목) 서울 강남구 논현로에 위치한 와인문화복합공간 도운빌딩에서 와인수입사 레드와인 & JY가 그랜드 테이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레드와인 & JY'는 와인 비즈니스 20년 차 전문인 김진영 대표가 '고객과 소비자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 등 총 9개국의 18개 브랜드, 100여 종의 와인을 수입하고 있는 중견 와인수입사이다.

이번 레드와인 & JY의 그랜드 테이스팅은 와인업계 전문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도멘 프랑소와 달렌느(Domaine Francois D'allaines)'의 와인메이커 프랑소와 달렌느, '리버비 에스테이트(Riverby Estate)'의 와인메이커 잭슨 메튜, '몬탈토(Montalto)'의 헤드 와인메이커 시몬 블랙, '레드헤즈 와인(Read Heads Wine)'의 수출 매니저 윌 나잇, '프라텔리 세리오 & 바티스타 보르고뇨(Fratelli Serio&Battista Borgogno)'의 마케팅 디렉터 페데리카 보파, '르 꼰떼쎄(Le Contesse)'의 수출 매니저 프란체스카 체오또, '칸티나 꼴리 에오가네이(Cantina Colli Euganei)'의 지사장 리마 리, '보데가스 이시드로 밀라그로(Bodegas Isidro Milagro)'의 수출 매니저 산티아고 로페즈-자스코, '로렌조 와인스(Lorenzo Wines)'의 수출 매니저 빅토리아 펠몬 메종' 그리고 '비냐 마퀴스(Vina Maquis)'의 영업 이사 펠리프 우리베 등 총 9개의 와이너리의 관계자들도 직접 참석해 와인 테이스팅을 함께 진행하며 자리를 빛냈다.
프랑스에서 인정받는 부르고뉴 와인
'도멘 프랑소와 달렌느(Domaine Francois D'allaines)'

도멘 프랑소와 달렌느(Domaine Francois D'allaines)는 와인메이커 프랑소와 달렌느(Francois D'allaines)가 이끄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와이너리로 떼루아의 순수함과 빈티지별 개성이 담긴 훌륭한 밸런스의 '뫼르소(Meursault)', '퓔리니 몽라셰(Puligny-Montrachet)', '샤샤뉴 몽라셰(Chassagne-Montrachet)', '샤블리(Chablis)' 등의 화이트 와인과 꼬뜨 드 본, 론 지역의 레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프랑스 내의 미식씬에서도 인기가 많아 자국내의 판매 또한 반 이상을 차지하며 퀄리티를 인정받고 있다.
뉴지랜드 말보로 지역의 부띠끄 와인
'리버비 에스테이트(Riverby Estate)'


리버비 에스테이트(Riverby Estate)는 100년 넘게 포도 재배를 이어온 매튜 가문이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경영 부띠끄 와이너리로 현재 가문의 후계자 잭슨 메튜(Jackson Matthews)가 와인메이킹을 담당하고 있다. 와인 라벨의 물고기 그림은 이 지역에 서식했던 무지개 송어로 와인을 상징적으로 대표하고 있으며, 현재 리버비 에스테이트의 전 레인지의 와인은 싱글 빈야드에서 재배되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슬링(Riesling), 게뷔르츠트라미너(Gewurztraminer), 피노 그리(Pinot Gris), 샤도네이(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시라(Syrah) 등의 포도로 생산되고 있다.
호주의 트렌디한 매력을 담은 와인!
'몬탈토(Montalto) & 레드헤즈 와인(RedHeads Wine)'

몬탈토(Montalto)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서늘한 기후와 온화한 기온이 공존해 프리미엄 와인 생산 지역으로 유명한 호주 빅토리아주의 모닝턴 페닌슐라(Mornington Peninsula)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헤드 와인메이커 시몬 블랙(Simon Black)이 와인메이킹을 책임지고 있다. 샤도네이(Chardonnay),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으로 고퀄리티 와인이 선사하는 신선한 아로마와 산도, 훌륭한 밸런스와 여운을 갖춘 우아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그랜드 테이스팅에서는 많은 참석들이 '부르고뉴 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와인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레드헤즈 와인(Red Heads Wine)는 펑키한 레이블과 함께 남호주의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의 트렌디한 와이너리로서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인 쉬라즈(Shiraz)를 비롯하여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도네이(Chardonnay) 등의 포도로 쿠나와라, 리버랜드와 같은 다채로운 지역에서 남호주의 다양성을 담은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고 댐을 설치하여 빗물을 이중으로 사용하는 등의 친환경 활동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유니크한 와인의 라벨들은 젊은 층의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바롤로 지역의 아름다운 로제
'프라텔리 세리오 & 바티스타 보르고뇨(Fratelli Serio&Battista Borgogno)'

1897년 역사가 시작된 프라텔리 세리오 & 바티스타 보르고뇨(Fratelli Serio&Battista Borgogno)는 바롤로 디 바롤로 내 그랑크뤼급 황금밭인 칸누비(Cannubi)의 꼭대기 정가운데에 위치해 피에몬테 지역을 대표하는 네비올로(Nebbiolo) 품종으로 바롤로(Barolo),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랑게(Langhe)와 바르베라 달바(Barbera d'Alba) 등의 고퀄리티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행사장에서 만난 그들의 네비올로 100% 로제 와인은 아름다운 라벨에 부드러운 맛으로 큰 주목을 끌기도 했다.

로렌조 와인스(Lorenzo Wines)는 아르헨티나 중요 와인 생산지역인 멘도자(Mendoza)에서도 탑클래스 와이너리 카테나 자파타(Catena Zapata)가 위치한 루한 데 쿠요(Lujan de Cuyo)에 설립되어 말벡(Malbec) 품종으로 하이퀄리티의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모든 레인지의 와인들은 전체적으로 실키한 질감과 밸런스가 훌륭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로렌조 페데 말벡(Lorenzo Fede Malbec)'은 로젠조 와인의 아이콘 와인으로서 파워풀하면서 우아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보여줬으며 탄탄한 구조감과 함께 다층적인 레이어와 깊이감 있는 맛을 선사했다.
보르도 블렌딩, 천재의 와인
'비냐 마퀴스(Vina Maquis)'

비냐 마퀴스(Vina Maquis)는 1916년 설립된 와이너리로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그랑 크뤼 클라쎄 와인의 95%를 컨설팅하며 5대 샤또의 블렌더로서도 유명한 천재 와인메이커 에릭 부와스노(Eric Boissnot)가 합류해 와인메이킹에 참여한 와인으로, 라포스톨(Lapostolle), 몬테스(Montes) 등 칠레의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가 위치한 콜차구아 밸리(Cholchagua Valley)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비냐 마퀴스 리엔(Vina Maquis Lien)'은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카베르네 프랑 (Cabernet Franc), 카르메네르(Carmenere)을 블렌딩해 만든 비냐 마퀴스의 상징적인 와인으로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그랜드 테이스팅을 마치며 레드와인 & JY의 김진영 대표는 "레드와인 & JY는 고객과 소비자에게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와인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2015년 설립되었다. 어느 덧 10주년이 다가와 와이너리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그랜드 테이스팅을 진행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하며, "최근 와인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 많은 분들에게 전 세계의 좋은 와인들을 더 소개하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레드와인 & JY의 와인과 수입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