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는 뉴질랜드무역진흥청과 공동 주최로 9월 30일 (월)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202호실에서 제6차 '2024 뉴질랜드 자연 친화적인 와인의 비밀’의 주제로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뉴질랜드 와인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수도권에서 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끝마쳤으며, 뉴질랜드무역진흥청 이유진 상무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년 3월부터 6월에 걸쳐 총 5회 개최된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미처 참가하지 못한 뉴질랜드 와인애호가를 위하여 추가로 개최되었으며, 6차 강좌는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가 재능기부를 통하여 진행되었다.
강의 내용은 ‘태초의 자연이 함께하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와인이 탄생한 배경,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고 SWNZ 프로그램으로 유기농 와인 96% 차지하는 뉴질랜드 와인, 우리나라 와인 시장에서 수입 6위로 급성장한 이유, 12개 와인 산지별 떼루아, 유명한 포도품종, 와이너리의 소개, 특히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 피노누아 와인 산지가 된 배경'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교육 수료 후에는 ‘New Zealand Wine Master Certificate’가 수여됐다.
이번 뉴질랜드 마스터 클래스에 소개된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많은 호평을 받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으로 선별했다.
와인 테이스팅에는 총 5종(Stonebay Sauvignon Blanc 2023, Stonebay Pinot Noir 2022, Stonebay Red Blend 2023, Coopers Creek Sauvignon Blanc 2022, Coopers Creek Select Vineyard 'Limeworks' Chardonnay 2021)으로 와인 소개뿐만 아니라 음식과 페어링 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특히 이미 마셔본 수강생들은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 와인과 생선회가 최고의 궁합으로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 와인하면 생선회가 연상된다고 했고, 나머지 와인은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쉽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은 최고의 와인이라고 평가했다.

고재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회장(경희대 고황명예교수)는 "지구상에서 가장 자연 친화적인 뉴질랜드 유기농 와인은 우리나라 젊은 세대들이 추구하는 소확행(小確幸), 힐링, 웰빙에 딱 들어맞아 인기를 끌면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