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산주 증류소 화심주조는 한국적인 스모키 풍미를 표현하는 군쌀, 군고구마 소주를 통해 2024년 IWSC 소주부분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한 증류소로 23년 10월 출시 이후 업계에 프리미엄 소주로 뜨겁게 화재되며 청담 BAR ZEST(WORLD BEST BAR 9위) 김도형 오너 바텐더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완성도 높은 소주로 극찬하는 등 전통주 강자로 빠르게 자리하였다.
'미라온'은 쌀 '미(米)'와 즐거움의 순 우리말 '라온'을 합친 말로 쌀의 즐거움을 뜻한다. 스코틀랜드 아드벡 증류소에서 바텐더로 근무한 오수민 대표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제조방식을 전통 소주에 도입하여 쌀을 찌고, 누룩과 혼합하여 발효하는 기존 방식 대신 구운 쌀을 분쇄하여 당화한 뒤 위스키 효모를 통해 발효 후 단식 증류기에서 2차 증류한 '싱글 라이스 스피릿(Single Rice Spirit)'을 오크통에 숙성하였다. 국내에서는 증류식 소주이면서 국제기준으로는 싱글 그레인 위스키 혹은 싱글 라이스 위스키(Single Rice Whisky)로 구분된다.

이번 '미라온 베리영(MIRAON Very Young)'은 과거 아드벡(Ardbeg)증류소가 아직 어린 위스키를 4번 판매했던 Very Young-Still Young-Almost There-Renaissance 쿼드릴로지를 오마쥬하여 출시한 제품으로 버번캐스크에 1년 숙성되었으며
누룽지 캔디, 아몬드, 초콜릿, 에스프레소, 코코넛, 바닐라 계열의 온화하고 달콤한 뉘앙스에 약밥, 한과, 강정 등 한국인에게 매우 익숙한 피니쉬가 긴 여운으로 남는 쌀 증류주 중에서도 돋보이는 풍미를 가지고 있다.
베리영 이후 매년 각 다른 캐스크에서 1년씩 더 숙성된 제품이 4년간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미라온 베리영은 제스트, 앨리스, 르챔버, 앨리스 및 신세계백화점 본점 과 청담 내추럴보이를 비롯하여 전국 샵과 레스토랑, 바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화심주조(070-7745-8888)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