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설립 이래 약 1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토즐 라우시츠(Stölzle Lausitz)는 연간 약 4천만 개의 글라스를 생산하며 약 120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독일 대표 글라스웨어 브랜드이다. 스토즐은 정교하고 발전된 기술력으로 높은 품질의 글라스를 생산함을 표방한다. 최신 기술과 설비,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 인프라 구축 등 각기의 영역에서의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Machine-Made로 최상위 품질을 생산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제조업체 중 하나이도 하다.

스토즐은 디자인의 중요성 또한 강조한다. 글라스의 크기, 모양에 따라 음료의 발현력이 굉장히 달라지며, 시각적 즐거움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1930년대 중반부터 Bauhaus의 선구자인 Wilhelm Wagenfeld 교수를 필두로 디자이너, 건축가, 소믈리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결합한 각 음료에 대한 최고의 적합성을 지닌 디자인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하우스의 슬로건은 “Born in Fire”로, 글라스의 본질에 집중했다. 크리스탈 글라스를 만드는 첫 단계는 용광로에서 크리스탈을 녹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용광로는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불이 꺼지지 않기 때문에 모든 유리잔은 “불속에서 태어난다”라고 볼 수 있겠다.

스토즐은 크게 세 가지 라인업으로 나뉜다. Prestige, Premium, Classic으로 각 업장과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분류하였다. 프레스티지의 경우 가장 섬세하며 가볍고 긴 타입의 글라스이며, 프리미엄은 풀스템 기법으로 우아한 형상을 지닌 글라스로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을 타겟으로 한다. 클래식은 일상적인 사용을 추구하며 다루기 쉽고 잘 깨지지 않는 라인업이다. 

스토즐은 한 가지 라인업을 제외한 모든 레인지를 Machine-Made로 제작해 퀄리티를 높이고 생산원가를 줄였다. Mouth-Blown 방식처럼 얇고 섬세한 글라스를 생산하지만 소비자들로 하여금 접근성을 높여 테이블의 품격을 올려주는데 집중하였다. Crystalline(Lead-Free Crystal) 소재를 사용, 가볍고 높은 투명도, 광택 그리고 아름다운 공명도를 지녔다. 세척과 관리가 용이해 내구성이 뛰어난 모든 이들을 위한 글라스라고 할 수 있겠다.

[Prestige Line : Cocoon] AI 디자이닝 글라스

독일 엔지니어들과 와인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구상하고 인공지능(AI)로 재정립해 디자인한 최첨단 글라스. 각기의 아로마를 강화시켜 와인의 풍미를 보다 더 정확하게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Prestige Line : Fino] 프레스티지 클래식

정교하게 디자인된 피노 글라스는 깃털과 같이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글라스로,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함과 섬세함을 지녀 오랜 시간 동안 안정성 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글라스이다.

[Prestige Line : Symphony] 심미적 아름다움

베스트셀러인 콰트로필 시리즈를 기반으로 유려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글라스에 표현된 결들은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와인의 아로마를 최적으로 발달시켜 잊을 수 없는 맛의 경험을 선사한다.

한국 공식 수입처: 동원와인플러스(1585-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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